[NocutView]남영동 대공분실 515호…김근태를 전기고문한 그곳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고문 후유증에 의한 파킨슨병으로 평생을 시달려오다 끝내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2일 오후 김 고문 추모미사가 열리는 시각. 박경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초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 515호를 찾았다. 일명 'VIP룸'으로 불리던 515호실. 김 고문이 갖은 폭행과 함께 10여 차례가 넘는 물고문, 전기고문을 당했던 곳이다. 고문대 등 고문 도구들은 오래전에 치워졌고, 지금은 세면대와 변기만 덩그렇게 남아있었다. 박종철 군을 고문으로 숨지게 했던 같은 층의 509호실을 통해 당시 고문 현장의 참상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 김 고문은 그의 책 '남영동'에서 "고문을 할 때는 온 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머리와 가슴, ..[NocutView] 2012년 마음 급한 경찰(방송사들 무시 속에 박원순 첫 타종 행사)
2012년 새해를 맞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지상파 TV 3사의 '외면' 속에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 날 행사는 전국민적 관심 속에 진행되던 여느해 행사 때와는 달리 tbs TV(서울시 교통방송)를 통해서만 생중계돼 마치 서울시만의 행사인 것처럼 비쳐지고 말았는데, 지상파 TV 3사가 의도적으로 생중계를 외면한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행사 4시간 전부터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 반대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으며, 촛불집회 참여 시민 대부분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했다. 그러자 경찰은 시민과 시민들 사이에 바리케이트를 치는 이상한 '통제'에 나섰고, 행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새해의 기쁨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을 해산시키기에 급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NocutView]김근태. 그에게 빚진 우리
"침묵의 시대에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진 영웅" 민주화 운동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2월 30일 새벽 6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7,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그는 안기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겪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우리 시대의 좌표가 됐지만 암울한 시기에 덧씌워진 고문의 후유증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한명숙 전 총리는 "모두가 침묵하던 시대에 홀로 고독히 십자가를 지고 간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며 "이 시대와 우리 모두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제작 : 정영혁 박기묵 기자 / 김기현 PD][EN]걸그룹 '장사'
총 24명의 국내 최대 멤버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걸 그룹 '리더스(LEADERS)'(TGN엔터테이먼트 소속)가 출발부터 삐그덕거렸다. 리더스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적으로 데뷔를 알리는 신고식에 나설 참이었다. 하지만 행사 진행 과정에서 이벤트 직원 관계자와 취재진 사이에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쇼케이스는 한 순간에 엉망이 돼버렸다. 이날 행사진행을 담당한 이벤트 업체는 취재진이 예정 시간보다 먼저 입장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언성을 높였고 급기야 욕설까지 내뱉었다. 취재진은 이벤트 업체 측의 무례한 행동에 현장을 떠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최측 관계자는 뒤늦게 이벤트 여직원에게 공개 사과를 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결국 취재진의 스포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