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추천
  • 단상
  • 제보
  • 소개
  • 포털
  • :
    • 관리자
    • 글쓰기

"저녁있는 삶도 좋지만"…'PC 자동오프제' 논란

금융권 노사가 내년도 3% 임금 인상에 합의, 15일 최종 타결에 나선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012년도 임금단체협약에 사실상 최종 합의하고,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노사 양측은 먼저 임금 인상 폭을 3.3%로 합의했다. 이 가운데 노조는 0.3%를 반납해 대학생 무이자 학자금 대출 등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측도 직원들이 내는 금액과 같은 규모로 출연하기로 해, 규모는 약 4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텔러 행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간은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채용된 직원의 경우 내년부터 무기계약직이나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양측은 또 핵심 쟁점이던 '근로시간 정상화'를 위해..

불법 '자금 세탁', 4년새 다섯 배 폭증

불법으로 얻은 재산을 합법으로 위장하는 '자금 세탁' 적발 건수가 4년 전보다 다섯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년간 50억원 이상 '자금 세탁'으로 의심된 거래 건수만도 5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10일 펴낸 '자금 세탁 방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과 경찰 등 법 집행기관에 제공된 자금 세탁 정보는 1만3천110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현 정부 출범 시기인 2007년 말의 2천331건보다 다섯 배 가까이 폭증한 규모다. 지난해의 경우 자금 세탁 거래로 의심해 보고된 건수만도 32만 9천 463건에 달했다. 역시 4년 전의 5만 2천 474건보다 여섯 배 넘는 수치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이 28만 2천 4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와 세무사, 임대업자는 '카드 싫어'

부동산 임대업자나 변호사와 세무사 등 전문 사업자는 카드 결제를 회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업종별 카드 이용실적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 및 임대업'의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1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무사ㆍ변호사ㆍ변리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가 대거 속한 '사업서비스업종'의 카드 결제 비중 역시 14.0%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카드승인금액 비율인 38.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61.6%인 '문화 및 오락서비스업'이나 56.8%인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물론,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 비해 턱없이 낮다. 지난 3월 현재 대형마트의 카드결제 비중은 무려 85.4%에 달했고, 슈퍼마켓도 77.8%를 기록했다...

"5%에 대출 가능"…나중엔 '연락두절' 일쑤

회사원 A씨는 최근 시중 은행 이름으로 사무실 팩스에 날아든 안내장을 보고 전화를 걸어 대출 신청을 했다. "제1금융권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서 개인정보도 알려줬다. 하지만 수화기 저편의 사람은 곧바로 "연체가 있어서 제1금융권 대출이 안된다"며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뒤 3개월 지나면 제1금융권 대출로 대환해주겠다"고 했다. 한동안 연락이 끊기나 했더니 이번엔 한 캐피탈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2천만원 대출에 보증보험 비용으로 30만원을 내라고 해 송금했더니 "선이자 10%가 필요하다"고 거듭 입금을 요구했다. A씨가 항의하자 대출 진행은 중지됐고 연락이 뚝 끊겼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팩스를 보내고 통화를 했던 수화기 저편의 사람은 대출모집인이었다. 지난 6월말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대출모..

月 2천억 넘게 벌고도…카드사의 '희한한 경영난'

국내 카드업계의 순이익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4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데도 카드업계는 '경영난'을 이유로 수수료율 인하에 난색을 표시하는 한편, 각종 혜택은 대폭 축소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익은 1조 4천1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순익이 6천338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7천802억원 증가하며 두 배 이상 훌쩍 뛰어오른 셈이다. 가장 순익이 큰 곳은 에버랜드 지분을 매각한 삼성카드로 6천9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신한카드가 4천232억원, KB국민카드 968억원, 현대카드 904억원, 롯데카드 827억원, 비씨카드 676억원 순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삼성카드는 6천억원이 폭증..

"나도 모르는 高利할부"…현대카드의 '비밀'

현대카드가 고객도 모르는 사이 고율의 이자가 붙는 할부 서비스로 결제 방식을 임의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 전망이다. 회사측은 "전산 오류"라고 해명했지만, 1천만명에 육박하는 회원 가운데 또다른 피해자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 "신청도 안 한 세이브결제, 10개월뒤 우연히 발견" 충남 서산에 사는 직장인 한모씨(32)가 '정체불명의 할부'에 연루된 건 지난 8월말. 우편 대금명세서를 받지 않는 한씨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랄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도 모르는 '세이브 결제'의 원금과 이자가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던 것. '세이브 결제'란 결제대금을 5~36개월까지 할부로 갚되, 이후 카드 사용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로 대금 일부를 결제하는 ..

'하우스푸어', 소유권 가진 임차인 된다

집주인이 소유권은 유지하되, 집을 팔 권한은 은행에 넘기고 대출이자 대신 월세를 내며 거주하는 이른바 '트러스트 앤 리스백'(trust and leaseback) 제도가 도입된다. 과도한 주택담보대출로 허덕이는 이른바 '하우스푸어'(house poor) 해소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된다.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샀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원리금 상환조차 허덕이는 '하우스푸어'. 우리금융지주가 12일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내놓을 제도가 바로 '트러스트 앤 리스백'(신탁후 임대)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집주인이 소유권은 유지하되 집을 관리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은 은행이 갖게 된다는 점에서, CBS가 지난달 20일 단독 보도한 '담보권 신탁제'와 같다. 당초 도입이 검토됐던 '세일 앤 리스백'(sale ..

'퇴출' 저축은행 3곳, 개명하고 '새 출발'

솔로몬 등 금융권에 인수된 저축은행들이 오는 10일부터 이름을 바꿔 영업을 재개한다. 또 앞으로는 부실로 퇴출된 저축은행들을 영업정지 없이 구조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영업정지된 솔로몬, 한국, 한주 등 저축은행 3곳이 1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인수된 이들 저축은행은 솔로몬의 경우 우리금융저축은행, 한국은 하나저축은행, 한주는 예나래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에 따라 이들 저축은행에 예금이 묶여있던 고객들은 거의 4개월만에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5천만원 넘는 예금 보유 고객들은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한 농협 등의 지급대행지점이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부실 저축은행이 퇴출될 때마다 고객..

판갈이 '표류중'…저축은행들을 '어찌할꼬'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판갈이'는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5개월가량 지속돼온 KG케미칼 컨소시엄의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인수 작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현대스위스측은 한 외국계 사모펀드에 3저축은행과 4저축은행을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8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솔로몬(우리금융), 한국(하나금융), 미래저축은행(J트러스트)의 계약 이전도 늦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9월 중 계약 이전에 대한 인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들 저축은행이 새 상호로 영업하려면 최소 2개월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2저축은행의 매각 작업 역시 표류중이긴 마찬가지다. 10개월째 예보의 관리를..
1 ··· 288 289 290 291 292 293 294 ··· 36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