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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손놓은 해경-언딘…예고된 '제2참사'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하다 6일 오전 숨진 민간잠수사 이모(53)씨는 배속된 민간업체인 언딘은 물론, 구조와 수색을 주도하는 해경의 검증 없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잠수사 관리 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나면서 후폭풍도 거세질 전망이다. 범대본 측은 이날 "언딘 측에 50명 이상 민간잠수사를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며 "언딘 측에서 전국의 잠수업체와 협회, 개인적 친분 등을 이용해 전문잠수인력 보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범대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 취재진과 만나 "해경의 요청으로 유성수중개발과 대한인명구조협회 인맥을 통해 이모씨와 다른 한 분이 전날 언딘 측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구조·수색 작업에 투입될 수 있는 민간잠수사의 요건에 대해선 "잠수기능사와 잠수산업기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과 오랜 잠수 ..

해경-언딘, '무자격 잠수사 투입' 의혹

6일 아침 침몰한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수중 수색작업 중 숨진 잠수사는 자격이 확인되지 않은 채 투입된 사실이 CBS의 단독취재 결과 드러났다. 이날 아침 6시 7분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민간잠수사 이모(53) 씨는 입수 5분 만에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침 7시 36분쯤 숨졌다. 그런데 민·관·군 합동구조단은 심해 수중수색 작업에 투입된 이 씨의 잠수사 자격증 유무조차 파악하지도 않은 채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한국 정부가 공인하고 있는 잠수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은 잠수기능사와 잠수산업기사 뿐이다. 30여m 심해에 내려가 작업해야 하는 이번 수중 수색작업의 특성상 국가에서 인정한 자격증이 없으면 작업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전 브..

혼자 투입? 잠수사 사망 '의문투성이'

세월호 침몰 21일째를 맞은 6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숨진 민감잠수사 이모(52)씨가 혼자서 수중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돼, 해경의 잠수사 운용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강하게 불거질 전망이다. 숨진 이 씨는 전날 오후 진도항에 도착한 뒤 이날 새벽 6시7분쯤 홀로 입수했다가 변을 당했다. 이 씨는 선체 5층 쪽에 새로운 안내줄을 설치하려 투입됐지만 수준 24m 지점에서 통신이 끊겼다. 수면에 대기 중이다 긴급 투입된 다른 잠수사들은 수중 22m 지점에서 호흡 마스크가 벗겨진 채 의식을 잃고 있는 이 씨를 발견하고 수면으로 끌어 올렸다. 그간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잠수대원들이 2인 1개로 교대하며 안내줄 설치작업과 수중 탐색을 벌였다"고 설명했지만,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고가 발생해 잠수사 운영에 허점을..

'언딘' 잠수사들, 어떤 작업했길래…

6일 새벽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사 이모(53) 씨가 숨졌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중 수색 작업에 참여한 언딘 잠수사들은 평시와 동일하게 해경이나 문화재청, 소방과 한 팀으로 잠수했다. 지난 5일 투입된 13명 산업잠수사는 별도 바지가 있다. 이는 기존 바지 옆에 대둔 것으로, 4층 선미 다인실 쪽에 설치돼있다. 범대본 고명석 대변인은 "기존 접근로는 한계가 있어서 별도로 다른 진입로를 개척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면서 "이날 새로 5층 선미 다인실과 5층 로비 등의 가이드라인이 추가돼 현재까지 6개의 가이드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언딘 소속잠수사 33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숨진 잠수사, 댐 건설 '머구리'…첫 투입서 변고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숨진 잠수사가 사고 투입 첫 입수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6일 드러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6시 36분경 사망한 잠수사 이모(53) 씨가 5층 로비 가이드라인 설치 작업을 위해 혼자 입수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범대본 고명석 대변인은 "관행적으로 20m 부근에서 가이드라인 설치하는 작업은 혼자 입수한다"며 " 이 씨가 수심 24m 부근에서 호흡이 비정상으로 변한 뒤 통신이 두절돼 소방팀 다이빙팀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이씨는 2000년대 초부터 화력발전소 건설과 댐 건설 수중 공사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변인은 "이 씨는 전날 처음으로 바지선에 들어온 분으로, 오늘 아침 처음 입수를 시작했다. 민간잠수사를 대체 보완하는 차원에서 새로 ..

세월호 수색하던 언딘 잠수사 1명 숨져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잠수사 1명이 6일 숨졌다. 6일 오전 6시 7분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쳤던 이모(53) 씨가 의식을 잃었다. 이 씨는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숨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처음 사고 현장에 온 뒤 오늘 새벽 처음 입수한 잠수부"라면서 "입수 5분 경과 후 통신이 두절 돼 다른 다이버가 구조한 뒤 인공호흡을 실시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민간 인양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잠수사였다고 범대본은 전했다. 범대본은 이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 2014-05-06

'세월호 젖병' 조사 착수…총 탑승객 또 바뀌나

세월호에 기록에 없는 영유아가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전체 실종자 숫자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사고 초기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했던 한 잠수사는 "지난달 21일 선실 안에서 절반 가량 액체가 차 있던 젖병을 발견했지만 수거하지 못했다"고 증언, 명단에 없는 영유아가 세월호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착수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5일 브리핑에서 "해양경찰청 확인 결과 실종자 가운데 영유아를 데리고 탑승할 만한 여성은 2명으로 나타났다"면서 "영유아를 데리고 탔는지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 여객선은 만 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따로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따라서 요금을 내지 않은 아이가 배에 탔다면 명단에서 누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기자석 만들고 기자 막는다? 경찰 '윗선 눈치보기'

세월호 침몰 초기 구조당국의 늑장 출동과 해경의 소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때아닌 언론 통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당국을 질타하거나 정부 관계자가 말실수를 하는 장면들이 여과없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 "기자들은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 출입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정복 차림의 경찰들이 기자들의 출입을 막아서기 시작했다. 체육관으로 통하는 3개의 문에 각각 2명씩 배치된 경찰들은 기자들에게 "가족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며 "2층 스탠드로 올라가 취재하라"고 현장을 통제했다. "가족 모두의 동의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그냥 상부의 지시니까 협조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박근혜 방문에 "이제 와서 뭘 어쩌라고"

"박근혜 대통령, 진도 팽목항 방문, 실종자 가족 면담". 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실내체육관 대형 TV화면에 속보가 떴다. 대통령이 사고 직후 두 번째로 진도에 왔다는 소식에도 자녀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은 조금도 술렁이지 않았다. 체육관에 머물던 실종자 가족 40여 명은 그저 멍하니 앉아 초점없는 눈으로 뉴스를 바라볼 뿐이었다. "대통령 왔대". 그제서야 소식을 접한 한 학부모는 자고 있는 남편을 툭툭 치며, 손가락으로 대형 TV를 가리켰다. 남편은 힘겹게 눈을 떴다 뉴스를 스윽 보더니 이내 이불로 얼굴을 덮었다. 한 아버지는 뉴스가 듣기 싫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체육관 밖으로 나갔다. 앞서 대통령이 진도항으로 온다는 얘기에 외투를 걸치고 서둘러 나섰던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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