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BH 개입했나…커지는 의혹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 과정에 청와대에 근무중인 교육부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올해초 최순실씨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이대 다니는 딸 문제를 잘 해결해달라'고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어 "김관복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당시 최경희 이대 총장을 만나 학칙 등 학사관리를 상의했다"며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한 사이"라고 지적했다.김관복 교육비서관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최경희 전 총장은 당시 교육비서관을 지냈다. 김 비서관은 교육부의 모든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다가 지난 3월부..최순실 '국정농단' 복지부까지 주물렀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가 단골 성형외과에까지 각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도 바야흐로 '국정 농단' 파문의 회오리에 휩싸이고 있다.9일 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씨 모녀가 자주 찾은 서울 강남 K성형외과 원장 김모(56)씨는 지난 7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초빙됐다. 하지만 김씨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인데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는 성형외과도 없어서 의문을 낳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중도사임한 뒤 지난 5월 취임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씨의 청탁을 받은 게 아니냐는 것이다.이에 대해 서 원장은 "김씨의 부인이 찾아와 중국 VVIP 환자의 건강검진과 함께 성형외과 진료를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국 환자가 검진을 받으러 오지 않았고..'오바마케어' 가고…'트럼프케어' 온다
레임덕은커녕 임기 막판까지 5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하지만 그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앞에 제물로 전락할 신세에 처했다.9일 미국의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트럼프는 전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긴다면 불법이민과 무역협정에 대한 부분을 먼저 다루겠다"며 "오바마케어도 없애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오바마케어는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렵고, 작동하지도 않는 좋지 않은 제도"라고도 지적, 폐지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오바마케어'는 모든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를 담은 법안으로, 정식 명칭은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호법'(PPACA : Patient Protection..'최순실 조카' 장시호도 연세대 특혜입학 의혹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에 이어, 최순실(60)씨의 조카딸이자 정씨의 사촌언니인 장시호(37)씨도 연세대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98학번인 장씨의 개명전 이름은 유진으로, 정씨와 마찬가지로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했다.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받은 '1996~1998학년도 전국 대학생신입생모집요강'을 토대로 "연세대가 1998학년도 체육특기생 선발 항목에 '기타종목'을 추가해 장씨에게 입학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요강에 따르면, 연세대는 1996학년도 체육특기자로 축구 10명, 농구 5명, 야구 9명, 아이스하키 9명, 럭비 10명 등 5개 종목에서 43명을 선발했다.또 1997학년도엔 종목별 인원에 변동이 있긴 했지만..꽁꽁 숨은 정유라…'100만 촛불' 불러낼까
유럽에서 행방이 묘연한 '승마 공주' 정유라씨. '뜻밖에도' 오는 12일 민중총궐기대회의 결집 목표인 '100만 인파' 달성 여부에 중대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정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가 집회 직전인 11일 발표될 예정이어선데요. 또 초중고교 재학시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도 이번주중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대한민국에서 자녀 교육, 특히 입시 문제가 다른 어떤 이슈보다 파괴력이 크다는 데는 좌우와 남녀와 노소를 넘어 별 이견이 없을 겁니다. 따라서 속속 드러나고 있는 정씨의 '입시 유린' 정황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 유린', 엄마 최순실씨의 '국정 유린', 재벌 기업들의 '노동 유린' 만큼이나 민심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 것일 수밖에 없습니..'정유라 특혜' 정권 동원됐나…'사상 초유' 입시비리 의혹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의 단초가 된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에 청와대를 비롯한 정권 전체가 동원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그동안 각종 입시 비리는 많았지만,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사실로 규명된다면 정권 차원에서 이뤄지긴 '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파문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TV조선은 26일 최씨 측근의 사무실에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이 지난 2014년 4월 29일 작성한 '체육특기자 입시 관련 문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문건이 작성된 시점은 청담고 3학년이던 정씨가 같은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 출전과 수시모집을 앞두고 한창 대입을 준비하던 시점이다.이번에 발견된 문건에는 △단체종목에서 개인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주관이 개입되는 면접 비중을 줄이고 개인 기록지표..'최순실 농단'에 동력 잃은 국정…교과서는요?
'민간인' 최순실(60)씨가 국정 전반을 주도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근혜정부가 여론 반대에도 강행해온 각종 정책이 좌초 위기에 직면할 전망이다.그간의 반발을 넘어 '하야'나 '탄핵'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도 없는 정책을 밀어붙일 동력도, 명분도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역사 국정교과서 공개가 '뇌관'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28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현장검토본을 인터넷에 'e북'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선정 초기부터 '철통 보안'에 부쳐온 국정교과서 집필진 46명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어 연말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최종본을 확정, 3월부터 전국 6천여곳 중고교에 배포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한 치 앞 정국도 가늠할 수 없..최대 치적이라는 '초등돌봄'…정부 지원은 '0원'
정부가 대선공약이던 '누리과정'과 '초등돌봄교실' 예산을 모조리 시도 교육청에 떠넘기고도, 현 정부의 최대 지적으로 내세워 빈축을 사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복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교육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선이며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특히 "학부모들이 아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돌봄교실 사업’은 국민들이 뽑아준 작년 최고의 정부 정책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이 사업은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정규수업 이후에도 학교에서 돌봐주는 제도다.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지만, 정부는 3년째 관련 예산 전부를 시도 교육청에 부담시킨 상태이다.누리과정 예산과 마찬가지로 기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특별회계를 신..'의사 권한'이냐 '허위 작성'이냐…기로에 선 '백선하 진단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를 둘러싼 의혹이 형법상 처벌할 수 있는 '허위진단'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백선하 교수나 서울대병원은 "주치의 고유권한"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관습에 불과한 의사 재량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잘못된 진단'이라면서도…견제 없는 '주치의 만능주의'문제의 사망진단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대 특별조사위원회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에서 '잘못된 진단'으로 결론내린 지 오래. 하지만 백 교수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병사가 맞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백 교수는 "사망진단서 작성은 고 백남기 환자 진료를 맡아온 주치의에게 맡겨진 신성한 책임과 의무이자 권리"라며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