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 현실화 앞두고 반발 커지는 '부촌'
정부가 오는 25일 발표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를 놓고 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이른바 '부촌'(富村)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강남·동작·성동·종로구 등 5개 구청은 지난 10일 국토부 세종청사를 찾아 "표준단독주택 공시 예정가격이 너무 높다"며 조정을 요청했다.또 마포구청도 최근 개별적으로 국토부를 방문해 비슷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일부 구청이 공시가 산정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감정원에도 이같은 의견을 공식 전달하면서, 후속 현장조사 등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감정원은 매년 1월말 표본격인 표준단독주택 22만호의 공시가를, 또 4월말엔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준으로 418만호 전체의 개별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를 발표한다. 당국이 표준단독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