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비하 논란' 평화박물관 압수수색…文-安 겨냥하나
경찰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출산 장면을 묘사한 그림을 전시해 논란을 빚은 평화박물관을 압수수색했다. '기부금품을 불법 모금했다'는 한 우익단체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이 단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안철수 국회의원도 같은 혐의로 고발한 바 있어, 수사가 확대될 경우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사단법인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평화박물관에 기부금품을 낸 회원 1800여 명과 비회원 160여 명 등 모두 2000여 명의 명부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해 11월 한 우익단체 대표 정모(66) 씨가 평화박물관 이사 1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씨는 당시 고발장에서 "현행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