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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이 떠민 '재건마을'…누가 다시 내모나

서울 강남구 개포4동의 '포이동 재건마을'. 잘 알려진 구룡마을과 함께 '부(富)의 상징'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에 있는 판자촌 가운데 한 곳이다. 최근 재건마을이 시끄럽다. 강남구청이 이곳 주민들에게 "텃밭을 없애달라"고 요구했기 때문. 구청이 운영하는 수목가식장을 주민들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텃밭을 철거할 수 없다고 버티던 주민들도 "조만간 없애겠다"며 물러서긴 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원래 텃밭자리는 지난 2011년 '재건마을 화재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던 곳이다. 포이동 협동조합 추진위원회 공동 대표인 송모(65·여) 씨는 "나도 예전에는 텃밭 자리에서 살았다"며 "화재 이후 폐허가 된 마을 경계를 새로 정하면서 마을 규모가 3분의 1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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