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대 파문 '정부 감사' 갈 듯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물밑 내정자 밀어주기 의혹'이 정부 당국의 감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1차 심사에서 A 씨에 밀려 무더기 탈락한 지원자들이 지난 8일 학교 측에 집단 소명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감사원과 교육부에 감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기 때문. 보름이 지나도록 서울대 측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자 B 씨 등은 23일 "서울대 측에 소명한 지 2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공식 회답을 받지 못했다"며 "서울대가 이번 교수 임용을 강행할 것을 우려해 교육부와 감사원에 공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탈락한 여섯 명 모두 박사나 이에 준하는 학위를 갖고 있어 임용에 하자가 없는데도 '부적격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