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대체휴일제? 딴 나라 얘기죠!"
내년부터 설·추석·어린이날에 대해 대체휴일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14년 추석에는 연휴에 포함된 9월 7일 일요일에 대한 대체휴일로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10일에 쉴 수 있어, 총 닷새를 쉬게 된다. '빨간날'이 주말과 겹치면 한숨부터 푹푹 나오던 직장인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내 S 대기업에 다니는 손모(25) 씨는 "올 추석 연휴는 사흘 다 평일이어서 다행히 전부 쉬었지만 지난 설날은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2월 9일, 10, 11일의 사흘 연휴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이었기 때문이다. 손 씨는 "내년부터는 미리 '운 나쁜' 연휴가 없는지 달력을 들춰보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며 화색을 보였다. ◈ 연차 도둑 설·추석? 하지만 대체휴일제 도입에 영 시큰둥한 직장인들도 있다.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