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이 죄냐" 기초연금안에 청장년 '폭발'
박근혜정부가 결국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면서, 오랜 기간 국민연금을 납부하게 될 젊은층은 박탈감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정부가 25일 확정한 기초연금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1년 이하일 때만 기초연금 20만 원을 받고, 그 이상 가입 기간이 길어지면 1년마다 기초연금 지급액이 삭감된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이 되면 10만 원만 받게 된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만난 직장인 이윤경(32) 씨는 "젊은 세대도 언젠가 노인이 될텐데,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돼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별도의 노후 복지 지원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지금도 노인 복지가 열악한데 그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꼴"이라는 것이다. 직장인 박종구(52) 씨는 "정치권 공약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