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물대포…거리에 선 2만여 명 "박근혜 하야"
진보 단체 등 2만여 명의 시민들이 7일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자, 경찰이 물대포를 쏘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통합진보당 등 25개 사회단체와 정당 등은 서울역 광장에 모여 '2013 비상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 3000여 명, 경찰 추산 1만 1000여 명이 모여 "민주·민생·평화가 위기를 맞은 비상시국"이라며 "불법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군과 정보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추궁하고,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등을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대선 개입을 물타기 하려 현 정권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