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피자' 논란의 전모
지난달 29일 새벽 6시 진도항. CBS 기자를 포함한 취재진 10여명과 실종자 학부모 2명은 다이빙벨을 실은 알파 바지선에 승선했습니다. 다이빙벨은 잠수사들이 오래도록 잠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중 잠수장비입니다. 그냥 잠수장비일 뿐이지만 다이빙벨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내내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구조를 주도 하고 있는 해경 측에서 다이빙벨 투입을 막았다'는 의혹부터 '다이빙벨은 위험하다',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주장까지 찬반이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하는 민간 잠수업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때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일부 보수 언론에선 색깔론까지 제기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