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시승기]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운전습관을 바꾸다
29.2Km의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2012년 2세대 신차를 내놓았다. 1세대 프리우스 연비(29.1Km)와 큰 차이는 없고 디자인도 전, 후면이 조금 바뀌었을 뿐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다만 3가지 그레이드로 판매한다는 것이 새롭다. 실속형인 프리우스E, 기본형인 프리우스M, 그리고 고급형인 프리우스S로 국내 시판가격은 각각 3,130만원, 3,770만원, 4,120만원이다. 리터당 29.2Km의 연비는 사실일까? 29.2Km의 연비가 나오려면 어떻게 운전해야 할까? [레알시승기] 김대훈기자가 직접 29.2Km 연비의 가능성을 점검해 봤다.[EN]'오페라 이어 뮤지컬' 테이 2연타 친다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 29)가 오페라에 이어 뮤지컬 무대 장악에 나섰다. 지난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소력 짙은 가수로 자리매김한 테이. 한때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긴 했지만 뮤지컬은 첫 도전이다. 그가 선택한 뮤지컬은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앙코르 공연작. 지난해 호평을 받으며 국내 뮤지컬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작곡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테이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쌍둥이 형제 에릭 앤더슨과 아담 앤더슨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첫 작품부터 상반되는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거친' 아담과 '부드러운' 에릭을 자유자..[NocutView]진중권 "새누리당 공천이 차라리 낫다"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동양대)는 4.11총선을 앞둔 여야 공천 작업에 대해 "그나마 새누리당이 차라리 낫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9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생방송에 출연해 "새누리당은 그나마 혁신 노력을 했지만 민주당은 자만한 것 같다"며 "어떤 팟캐스트 방송 때문에 분위기가 확 뜨니까 착각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비리 의혹 연루자 공천 문제를 들며 "임종석 사무총장이나 이화영 전 의원은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사왔다"며 "곽노현 교육감 때처럼 여기에도 무죄 추정 원칙을 적용하니 황당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새누리당의 공천 작업에 대해서도 "예전에 친이계가 했던 걸 친박계가 똑같이 하는 복수혈전"이라고 규정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압승은 아니어도 야권이 총선에서 이..[가라사대]한명숙의 '대역전'
지난 1월 15일 국민경선에서의 당당한 승리로 민주통합당을 이끌게 된 한명숙 대표. 당시 한 대표는 취임일성으로 "한없이 겸손하고 끝없이 낮아져서 국민곁으로 다가가겠다"며 "어떠한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고 정책·노선 혁신과 공천 혁명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하지만, 한때 새누리당에 비해 지지율 10%P 이상 앞서며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분위기는 단시간에 '대역전'됐다. 공천 과정에서의 당내잡음과 지지부진한 야권연대로 인해 민주통합당에 대한 여론의 시선은 갈수록 따가워지고 있는데... '정권 교체'를 위해 "공천 개혁"과 "민심 부응"을 약속해온 한명숙호의 지난 50여일을 짚어봤다. [기획/제작 : 이재준 김송이 기자][NocutView]원전사고1년…삼척, 핵을 품을까?
지난해 말 경북 영덕과 함께 새로운 원전 후보지로 선정된 강원 삼척. 후쿠시마 원전 폭파 사고 1년을 맞아, 핵시설 바로 곁에 살아갈 처지에 놓인 삼척시민 전체의 논의에 다시 불이 붙고있다. 핵과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난 것인데, 지역발전을 위해선 원전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다가온 4월 총선은 이러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사정을 고려하면 최종 결정은 더이상 늦추기 어렵고 그 고민은 삼척시민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핵. 과연 품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NocutView]'유령'이 된 시간강사
지난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 류승완 박사(44)가 '학문탄압을 중단하라'는 구호가 새긴 조끼를 입고 205일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2010년 강의를 시작한 이래 중국 연수를 마치고 새로 강의를 준비하던 그가, 지난해 2학기 강의배정을 받지 못하면서부터 이어온 시위다. "앞서 심산관(성균관대 내 건물 이름)을 호암관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것 등에 대해 논문을 썼고 이것이 학교의 비위를 거스른 것 같아요." 삼성이 성대 재단에 참여한 이후 '심산관'이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딴 '호암관'으로 바뀐 것을 비판한데 대해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말이다. 학교 측은 강의평가가 최하위 수준이었다는 이유를 댔지만, 정부 지원으로 박사후 연구 과정을 밟고 저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