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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맨 오브 라만차 "썩은 세상아, 결투를 청한다!"

"들어라, 썩을 대로 썩은 세상아 너희들 세상은 끝났다 나 여기 깃발 올리고 일어나서 결투를 청하는 도다 나는 나, 돈키호테 라만차의 기사 운명이여 내가 간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가 22일 본공연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약 4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본공연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프리뷰 공연이 진행됐다. 맨 오브 라만차 한국 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05년 '돈키호테'로 우리나라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후 2007년과 2008년, 2010년, 세 차례 재공연이 이뤄졌다. 맨 오브 라만차는 2008년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올해 가장 주목 받..

[NocutView]인륜도 발파, 제주해군기지

지난 3월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발파 작업이 시작된 이후 구럼비바위는 아름다운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무참하게 깨져 나간 모습이다.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것은 구럼비바위뿐이 아니다.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극심한 갈등 탓에 일가친척이 서로 등을 돌리고, 심지어 부모와 자식 간에도 척을 지는 등 강정마을에서는 인륜도 갈가리 찢겨지고 있다.

[TellMe]왕따 지킴이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맨처럼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벽을 타는 여자. 영화나 TV에서나 나올 법한 기술을 거리에서 즐기는 김혜민(27) 씨. 그녀가 즐기는 이 스포츠는 우리나라에 야마카시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명칭은 파쿠르(parkour) 또는 프리러닝(free running)이다. 영화 '야마카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스포츠 이름을 야마카시로 잘못 알고 있다. 파쿠르에 흠뻑 빠져있는 그녀의 직업은 청소년 상담사. 어린 시절 자신도 왕따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는 고등학생 때 이미 방황하는 10대들을 위한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왕따 지킴이'로 주목을 받아온 그녀가 파쿠르를 즐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벽을 뛰어넘는 순간 가슴 속에서 무언가를 찾았다는 강..

[EN]해품달 '잔실이' 스타화보 찍은 진짜 이유는?

드라마 종영 뒤 유독 캐릭터 여운이 오래가는 배우가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연기를 잘했거나 아님 인기가 많았거나... 톱스타 일수록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잔상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신인 배우에겐 드문 일이다. 그런데 여기, 드라마가 종영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으로 불리는 신인 배우가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무녀 '잔실이'를 연기한 배우 배누리가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드라마가 끝났는데 여전히 '잔실이~잔실이'하면서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지금 제가 대스타 반열에 오른 건 아니지만. 갑자기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으니 감사한 마음 한 켠에는 ..

[이슈까기]"의사 선생님들, 조심하세요!"

다음 달부터 대폭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포괄수가제는 의료비를 개별 진료 행위 하나하나에 지급하지 않고, 특정 질환에 관련된 진료 행위들을 하나로 묶어 미리 정해진 액수만 지불하는 제도다. 정부와 시민단체는 포괄수가제가 과잉진료 방지와 진료비 부담 경감,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과소진료에 따른 진료의 질 저하로, 오히려 포괄수가제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의사협회 등이 포괄수가제 저지 수단으로 '수술 거부' 카드를 들고 나온 데 대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이기주의의 극치'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데...

[NocutView]구럼비바위, 사라지고 있다

"구럼비바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구럼비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제주 강정포구 끝자락. 누가 썼을까? 구럼비바위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돌무더기에 누군가가 눈물로 아로새겨 놓았으리라. 하지만 오늘도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강행되고 있다. 대형 크레인을 비롯한 각종 중장비 소음이 평온했던 강정마을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3월 첫 발파작업이 시작된 이후 불과 석달 만에 구럼비바위는 옛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흉측하게 변해 있다. "엄청난 불법공사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은 불법공사가 강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3월부터 세 차례나 공사중지명령을 위한 청문회를 했는데도 소용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는 사이 구럼비바위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슈까기]석기를 보았다

4·11 총선 이후 각종 이념논란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이번에는 "애국가는 국가(國歌)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진보진영에서까지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며 그를 성토하고 나섰는데....

[수타만평]영부인은 안 속아

내곡동 사저 의혹과 불법 사찰 사건을 검찰이 설겆이 하는 사이 이명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멕시코로 떠났다. 지난 2010년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담이 열릴 당시 경제효과가 수십조에 달할 것이라 홍보했던 대통령은 멕시코에 가서 어떤 생각을 할까? 2년 전 우리나라 언론이 떠들었던 것처럼 멕시코 언론도 떠들고 있다면 스스로도 헛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V2012]문재인 "높이 날고 크게 울겠다"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암울한 정치가 저를 정치로 불러냈다"며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비불명(不飛不鳴)'이라는 고사성어를 소개하면서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가 한 번 날면 하늘 끝까지 날고, 한 번 울면 천지를 뒤흔든다"며 "제가 높이 날고 크게 울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근본적인 혁신 없이는 나라가 무너지겠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민과 함께 쓰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상식이 통하는 사회, 권한과 책임이 비례하는 사회,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부를 만들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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