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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까기]퍼거슨! 우리 지성에게 왜 그랬어?

박지성이 7년 간 몸담았던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전격 이적했다. '산소탱크', '두개의 심장', '신형 엔진' 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부지런히 피치 위를 누비며 특히, 중요 경기 때마다 빼어난 활약을 펼쳐 맨유 팬들을 열광시켰던 박지성. 소속 팀에 헌신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까지 반납했던 그는 지난 시즌 별다른 부상이나 문제가 없었음에도 맨유의 스쿼드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하며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맨유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 주역으로, 박지성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되던 가가와 신지를 영입했다. '일본의 신성'으로 불리는 신지의 가세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진 박지성의 선택은 ..

[TellMe]서핑계 '문익점'…셰이퍼 유경호

원나라에서 처음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한 문익점. 우리나라 서핑계에도 문익점 같은 서퍼가 있다. 서퍼들이 파도를 잡아 탈수 있게 해주는 서핑보드를 직접 만드는 셰이퍼 유경호(40) 씨. 대한민국 서퍼 1세대인 그는 "제가 타고 싶은 보드를 저의 스타일에 맞게 만들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손재주만 믿고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는 서핑보드 셰이퍼의 스타일에 따라서 만드는 방법과 소재가 결정되고 만드는 공정까지 다 틀리다. 그래서 셰이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기를 그리 반기지는 않는다. 독학으로 셰이핑을 시작했다는 그는 "잠시 외국에 나가 셰이퍼들에게 물어본다거나 유튜브를 통해서 배웠다. 하지만 그 정도의 정보는 모든 제작과정의 1/100도 못 미치는 아주 적은 부분 이었다"..

[EN]도둑들 티켓을 훔치다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영화 '도둑들'이 개봉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둑들'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등이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을 전했다.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영화 '법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은 최동훈 감독의 세번째 범죄 프로젝트 '도둑들'은 최신작을 통해 보여진 그의 모든 장기가 응축된 작품으로 화려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최동훈 감독의 전 작품에 걸친 인연을 이어가는 김윤석은 극의 중심을 ..

[V2012]'젊은 그대' 김태호 "낡은 정치 교체할 것"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50. 경남 김해을)이 11일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내걸고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지금의 낡은 리더십, 낡은 생각, 낡은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서른 두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처럼 두려움 없이 그 한복판으로 뛰어 들어 모든 것을 걸고 낡은 정치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수든 진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득권의 이익만을 대변해왔다"며 "우리의 꿈과 도전을 가로막는 낡은 리더십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룬 것을 탐욕으로 독차지 ..

[NocutView]"이상득이! 내 돈 내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 등에서 거액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검은색 정장차림에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들 드러냈다. 그러자 앞서 법원 출입구 쪽에 진을 치고 피켓 시위를 벌이던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이 전 의원의 멱살을 잡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일부 시위자는 계란을 던지기도 했으나, 이 전 의원이 맞지는 않았다. 시위자들은 이 전 의원을 둘러싸고 "도둑놈아 내 돈 내놓으라"고 소리를 쳤다. 일부 시위자는 이 전 의원을 법정으로 호위하던 법원 경위들까지 밀치면서 혼란상을 연출했다. 시위자들을 피해 법원 ..

[V2012]박근혜 출마, 울려퍼진 이 노래는?

여야를 통틀어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민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 행복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가진 출마 선언을 통해 "국민 한분 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원칙잃은 자본주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있고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소득격차 심화라는 거대한 폭풍이 덮치고 있다"며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복 중심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좋은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 확립을 골자로한 '국민행복 ..

[V2012]'경선지킴이'→낙선→불출마…정동영의 5년후는?

대선 출마가 거론돼 왔던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9일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저를 바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5년 전 대선 패배로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바 있다"며 "이번에는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진보적 민주당의 노선을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데 온힘을 다했다. 이 노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것이 저에게 내려진 사명이며 새로운 길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우리는 하나가 돼 경제민주주의와 복지국가의 길로 가야 한다"며 "경선 경쟁자들이 하나의 팀으로 집권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

[수타만평]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정식을 앞두고 슬로건을 발표했다. 그의 슬로건은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하지만 그는 과거 한나라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선거의 여왕을 자처하고 나섰을 뿐, 실제로 국민들의 꿈에 대해선 대체로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유력한 대선 후보라는 타이틀에 금이라도 갈까봐 대부분의 민감한 사안들에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내 꿈'에서 '내'는 '박근혜' 자신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EN]'유쾌·발랄' 박하선의 팔색조 매력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요즘 여배우들 예쁜 외모에 연기력은 기본이다. 여기에 내숭도 없어 과거 여배우들이 내세운 청순하고 도도한 신비주의 전략은 찾아보기 힘들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몸 개그까지 불사한다. 사극 '동이'를 통해 단아함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배우 박하선, '인현왕후'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면서부터 그녀는 '단아인현'으로 불렸다. 그런 그녀가 캐릭터 변신을 위해 망가지기 시작한 건 시트콤을 통해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 발랄 박쌤'을 연기한 박하선은 단아 대명사에서 하루아침에 동네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변했다. "시트콤 종영 이후 한동안 후유증으로 힘들었어요. 요즘 영화 '음치 클리닉' 촬영으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나있는데 '하이킥'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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