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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만평]고마해라…

정권 말,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눈물겹다. DTI완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사실상 업계와 부동산 투자자들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 그것. 폭증한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발 붙일 곳이 없는 분위기다.

[NocutView]드디어 고개 숙여 사죄하는 강용석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용석 변호사와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한자리에 섰다. 양측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0년 7월, 아나운서 지망생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아나운서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발언으로 한국아나운서연합회로부터 집단모욕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후 강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아나운서 100여 명의 주소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으로 아나운서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및 주소 공개을 사죄하고 아나운서 연합회와 합의서를 작성했다.

[가라사대]불가사의한 '최선의 선택'

"아버지가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다". 5.16군사정변에 대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의 평가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5.16군사정변은 1961년 당시 박정희 소장과 김종필 중령 등 일부 군인들이 4.19혁명에 의해 민주적으로 출범한 제2공화국을 폭력적으로 무너뜨리고 정권을 빼앗은 사건. 따라서 박 의원의 이같은 평가는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는 대한민국 헌법에도 정면 위배되는 셈이다. 헌법이 또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를 지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박 의원의 이같은 '반헌법적' 인식은 논란의 소지가 다분할 수밖에 없다. 박근혜 의원은 특히 5.16뿐 아니라 10월 유신에 대해서도 일반적 상식으로는 '불가사의'한 평가를 내놨..

[NocutView]"후회는 없다" 태극전사들, 결전지 런던 출국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고 후회 없이 돌아오겠습니다. 파이팅!" 런던올림픽 태극전사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금 떨치기 위한 장도에 올랐다. 펜싱과 태권도, 하키, 복싱, 역도, 육상, 사격, 체조 등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 101명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영국 런던으로 출발했다. 먼저 현지로 떠나 훈련에 들어간 축구, 양궁 등 전체 22개 종목, 245명 선수가 출전하는 대표팀은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3회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은 마중나온 가족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결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고, 팬들의 열띤 응원도 공항 카운터를 가득 채웠다.

[TellMe]'독사과든 박근혜 공주' 작가 이하를 만나다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을 백설공주로 풍자한 포스터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하(본명 이병하·44) 작가. 그는 지난 6월 28일 새벽 문제의 포스터를 부산 거리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돼 검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작가는 이미 지난 5월에도 서울 연희동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한 포스터를 붙이다 현장에서 연행돼 유명세(?)를 탄 바 있는 팝아티스트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개관식 행사를 몇 시간 앞둔 지난 17일 오후. 7층 전시관에서 만난 이 작가는 마지막까지 작품 전시 상태를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비록 문제가 된 두 작품(전두환 전 대통령 및 박근혜 의원 포스터)을 이번에 전시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귀여운 독재자'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

[EN]'어릿광대' C-CLOWN, 왕의 자리 노린다

아이돌 홍수시대를 맞고 있는 가요계에 여섯 명의 어릿광대들이 등장했다. 신예 아이돌그룹 C-CLOWN(씨클라운)이 그 주인공이다. C-CLOWN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첫 미니앨범인 'Not Alone'의 수록곡들을 선보였다. 리더인 ROME(본명. 유바롬)을 필두로 시우(본명. 김태민), Ray(본명. 김현일), 강준, T.K(본명. 이민우), 마루(본명. 이재준) 등 6인조로 구성된 C-CLOWN은 Crown(왕관, 왕위) Clown(광대, 어릿광대)의 약자로 지금은 어릿광대지만 최고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 왕,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고 있다. 임재범, 국카스텐, 알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 아이돌..

[NocutView]노회찬vs박효종 '5·16 격돌'

정권 찬탈을 위한 쿠데타에 불과한가? 아니면 혁명적 성격도 내재해 있는가? 1961년 당시 육군 소장 박정희가 주도한 '5·16'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새삼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지난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은 아버지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총칼로 짓밟고 들어선 군사정권 시대의 종언과 함께 5·16에 늘 붙어 다니던 '혁명'이란 말은 이미 교과서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김영삼 정권 이후 우리 교과서는 일관되게 5·16을 '군사정변' 즉, 쿠데타로 규정하고 있다. 올 연말 대선의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불을 지피자, 박 의원 진영은 공공연하게 '5·16 재평가'를 시도하는 분위..

[수타만평]최시중의 생존본능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시중의 입에서 '대선자금'이야기가 나왔다. 개인비리로 적당히 마무리 지으려 했던 검찰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대선자금 수사가 정권과 검찰에겐 상당한 부담이겠지만, 최시중 개인으로선 개인비리 혐의로 엮이는 게 더 치욕적이고 형량도 중하기 때문이 아닐까?

[NocutView]세상 속 이색 직업을 노려라 - 애완동물장의사

애완동물도 장례를 치른다? 애완인구 천만시대. 단순히 키우던 동물을 넘어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지는 등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애완동물장의사라는 이색직업까지 생겨났다. 강아지부터 파충류 이구아나까지 모든 애완동물의 장례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애완동물장의사. 주인과 애완동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주는 행복한 장의사, 세상 속 이색 직업 '애완동물장의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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