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초전' 9월 모의고사 2일 실시…62만여명 응시
오는 11월 12일 처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종 실전 연습이 될 '9월 모의평가'가 2일 치러진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2121곳과 학원 349곳에서 9월 모의고사가 일제히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재학생 53만 9932명, 졸업생 8만 4156명 등 모두 62만 4088명이 참여했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6:20~17:00)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70% 수준에서 연계돼 출제..질본 차관급 격상…연중무휴 '긴급상황실' 설치
정부가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구멍 방역'을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한편,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감염병 긴급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한다. 개편안은 현행 실장급이 맡는 질본 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시키고,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인사와 예산권을 일임받아 행사하도록 했다. 다만 당초 거론됐던 청이나 처로의 독립은 이번 개편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질본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위기경보 4단계에서 모두 방역대책본부 역할을 맡게 돼, 단계가 올라갈수록 비전문가가 지휘를 맡는 현행 체계의 모순을 없앴다. 이와 함께 평시에도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용되는 '긴급상..66개 대학 '재정지원 제한'…'퇴출위기' 몰려
일반대학 6곳과 전문대 7곳이 '대학 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사실상 '퇴출' 위기에 몰렸다. 또 'D등급'을 받은 53곳도 정부의 신규 재정사업 참여와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되고, 이 가운데 'D-'를 받은 일반대 10곳과 전문대 14곳은 학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교육부가 31일 오후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곳은 일반대의 경우 △대구외국어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등이다. 또 전문대 가운데는 △강원도립대학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가 전면 금지된다. 신입생들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도 전면 금지된다. 'D+등..상반기 진료비 29조 육박…노인이 36% 이상 차지
올해 상반기 입원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등 건강보험 진료비가 2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보 적용 인구의 12.2%인 65세 이상 노인 615만명이 진료비의 36.3%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1일 공개한 '2015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진료비는 28조 6999억원으로 일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10조 1435억원으로 10.5%, 외래진료비는 11조 9678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요양기관별로는 약국 진료비가 6조 588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3.0%, 의원 진료비가 6조 150억원으로 21.0%였다. 병원 진료비는 4조 8415억원으로 16.9%, 상급종합병원 진료비..수학·과학 학습량 감축…어려운 문제 못 낸다
2018년도부터 고등학교 수학과 과학 영역이 문이과 공통으로 통합되고, 난이도도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31일 열린 '2015 개정 교육과정 제2차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역별 최종 시안을 공개했다. ◇수학 '공간벡터' 등 없애고 '평가유의사항' 둬 난이도 조율 수학의 경우 초등 1학년에서 고교 공통과목 단계까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학습량을 지금보다 20%가량 줄이고, 난이도도 대폭 낮아진다. 이후 '실용수학'이나 '심화수학', '수학과제 탐구' 등의 선택과목을 통해 심화 학습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개편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선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와 헥타르 단위'가 삭제된다. '자연수의 혼합계산', '규칙과 대응' 등은 3·..2018년부터 초중고 학습량 20% 줄어든다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생의 학습량이 현재보다 2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최종 시안을 마련,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역별로 열리는 2차 공청회에서 공개한다. 교육부는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길러야 할 핵심 역량을 제시, 단순 지식 나열이 아닌 교과별 핵심 개념 중심으로 학습량을 적정화했다"면서 "줄어드는 학습량은 19.6%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1차 공청회 때도 학습량 감소 폭을 강조했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시민단체들은 "실제 줄어드는 학습량은 8.7%에 불과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1차 공청회 이후로 모든 영역에 걸쳐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엔..'정신 분열' 늘어나는 사회…조현증 환자 10만명
정신분열증을 가리키는 '조현병' 환자가 매년 늘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추세로 볼 때 실제 환자는 50만명에 이를 거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공개한 진료비 분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만 4천명이던 조현병 환자는 지난해 10만 4천명으로 1만명 증가했다. 연평균 2.6%씩 늘고 있다는 얘기로 이 가운데 입원 환자는 2만 4천명, 외래 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4만 6천명에서 4만 9천명으로, 여성은 4만 8천명에서 5만 5천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따져보니 남성과 여성 모두 40대에서 각각 343명과 3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자는 30대가 288명, 여성은 50대가 3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정진엽 "첫 과제는 메르스 후속작업 착수"
정진엽(60)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공식 취임해 업무에 착수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의사 출신 장관이 아닌 '국민의 장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첫번째 과제는 무엇보다 메르스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후속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감염병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 방역체계의 틀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위기 소통 능력을 키우고, 방역 조직과 인력을 강화해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비 부담 완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정 장관은 "아픈 분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건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4대 중..여성흥분제 등 성기능 제품 대다수 '가짜'
온라인을 통해 불법 판매되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대다수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시중 판매중인 해당 제품 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가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발기부전치료제 표방 제품 17개, 사정 지연 표방 제품 2개, 또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여성 흥분제 21개 제품이다. '발기부전치료제' 경우 17개 가운데 8개에서 다른 성분이 검출됐고 6개는 표시 함량보다 과다 성분이 검출됐다. '사정 지연제' 경우 1개는 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 함량이 표시량보다 적었고, 나머지 1개는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여성 흥분제' 경우 일반적인 주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특히 3개 제품에선 남성용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