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사대]'개명'의 깊은 속사정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돈봉투 사건 등으로 최대 위기에 몰린 한나라당. '구원투수'로 나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 창당 15년만에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꾸기로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박근혜 위원장의 '개명을 통한 새 출발' 시도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는데... '차떼기당'으로 낙인찍힌 2004년에도 당시 박근혜 대표는 당명을 바꾸려다가, 당내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한 바 있다. 그로부터 8년만에 다시 '개명'에 재도전해 성공한 그녀와 그 당의 속사정을 살펴봤다. [기획/제작 : 이재준 김송이 기자][NocutView]'하루 70만원'에 밀려난 '30년 리치몬드'
지난 1월 31일 밤 10시. 늦은 시간임에도 서울 서교동 리치몬드 제과점에는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제과점 입구엔 '2012년 1월31일을 마지막으로 폐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알려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리치몬드 제과점이 이곳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연 지 어언 30년. 하지만 가게 주인 권상범 씨는 지난해 4월 건물주로부터 "롯데그룹 계열사와 계약했으니 가게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5년 전에도 한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홍대 앞을 떠날 위기에 처했던 그는 국내에 8명밖에 없는 '제과 명장'. 그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루 70만원꼴의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며 자리를 유지해왔지만, 결국 힘에 부쳐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이다. 권 사장은 "30여..[EN] '절대 · 완전 · 지존' B.A.P
6인조 아이돌 그룹 'B.A.P(Best, Absolute, Perfect'의 약자/ 이하 B.A.P)'가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전부터 '초대형 신인'으로 관심을 모은 B.A.P 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약 3천 여명의 팬들 앞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B.A.P는 데뷔곡 '워리어(WARRIOR)'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4곡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워리어의 무대에서는 6명의 소년들이 전사로 변신, '지구를 정복하러 온 마토별 외계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거대 우주선 모형의 로봇과 함께 등장해 화려한 댄스와 함께 강렬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초대형 쇼케이스를 가진 B.A..[NocutView]유시민 "여소야대 되면 초대형비리 드러날 것"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31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FM98.1)에 출연해, "총선후 여소야대 국회가 되면 지금까지 터졌던 모든 것을 능가하는 초대형의 현 정권 비리와 거짓말, 부패 사례들이 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여소야대가 되는 순간 MB정권에서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특검이 도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유 대표는 또 MB정권에 대해 "돈을 가지고 권력을 창출하고, 그 권력을 이용해서 또 돈을 만들어 내는 문화적 본성을 가진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유 대표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돈봉투' 사건과 박희태 국회의장 '돈봉투' 사건, CNK의 돈 문제 등도 그 연장선상에서 일어난 사건들이라고 지적했다.[NocutView]석궁 교수, "판사가 화살 맞았을 수도"
'석궁 사건'을 일으키고 영화 '부러진 화살'의 주인공이 된 김명호 전 교수는, 박홍우 판사가 실제 화살을 맞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수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확률이 0%인 것은 없지 않느냐"며 "(화살이 박 판사의 몸을) 툭 치고 옆으로 나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의성은 없더라도 몸싸움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사된 화살이 박홍우 판사에게 맞았을 가능성을 인정한 것. 그는 그동안 화살은 박홍우 판사의 몸에 맞지 않았으며, 박 판사 몸에 난 상처는 자해 때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김명호 전 교수는 또 '(김 전 교수가) 응징하기 위해 쐈다'는 말을 들었다는 목격자 증언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완강히 부인은 못하겠다"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흥분한 상태에서 상징적으로 그..[NocutView]'0'으로 끝난 '깜짝 인사'
새 인물 영입에 몰두해온 한나라당이 1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천심사위 구성에 대해 "사회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분들"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공천심사를 해주실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외부인사 8명과 국회의원 3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정홍원 변호사가 위원장을, 정종섭 서울법대 학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에는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학계·여성계), 박승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과학기술계),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문화계), 진영아 패트롤맘중앙회 회장(교육계), 박명성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예술계),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중소기업계)이 임명됐다. 이밖에..[EN]영화-러브픽션(쿨하지 못한 남자의 웃기는 연애담)
"내 과거의 사랑은 비록 모두 실패로 끝났지만 아직도 사랑은 유효하다"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그런 그의 앞에 모든 게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이 나타난다. 첫 눈에 그녀의 포로가 되어 버린 주월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희진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런 주월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희진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내 사랑, 널 위해서라면 폭발하는 화산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아" 드디어 시작된 그녀와의 연애!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주월은 끓어오르는 사랑과 넘치는 창작열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괴상한 취미, 남다른 식성, 인정하기 싫은 과거 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