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4일 오전…귀경길 5일 오후 가장 붐빈다
올해 설 귀성길은 명절 하루 전날인 4일(월) 오전에, 귀경길은 당일인 5일(화)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다음달 1~7일 동안 하루 평균 699만명, 총 48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가운데 86.2%는 승용차를 이용할 예정이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하루 평균 45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설 당일엔 지난해보다 4.4% 많은 574만 2천여대가 고속도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귀성길은 지난해 2일에서 4일로 늘어나 교통량 분산으로 소요 시간이 줄어드는 반면, 귀경 기간은 지난해 3일에서 2일로 줄어 소요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는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총회 없이 제멋대로…재건축·재개발조합 5곳 적발
총회 의결 없이 사업을 진행하거나 예산을 조합원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한 재건축·재개발조합 5곳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28일 "지난해 서울시 및 한국감정원과 합동점검을 벌여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 16건을 수사의뢰하고 6건은 환수조치했다"고 밝혔다.합동점검 대상은 서울 반포주공1단지(3주구)와 대치쌍용2차,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 등 5곳이다. 당국은 이들 지역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예산회계와 용역계약, 조합행정과 정보공개 등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했다.적발된 107건은 시공자 입찰 관련 13건, 예산회계 44건, 용역계약 15건, 조합행정 30건, 정보공개 5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16건은 수사의뢰, 38건은 시정명령, 6건은 환수조치, 46건은 행정지도, 1건은 과태료 부과 등..궐련 판매량은 1.5% 줄었지만…전자담배는 3배 급증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일년새 1.5%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4억 7천갑으로, 이 가운데 궐련은 31억 4천갑, 궐련형 전자담배는 3억 3천만갑을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2017년의 35억 2천갑에 비해 1.5% 감소한 규모로, 담뱃값 인상 이전인 2014년도의 43억 6천갑에 비해선 20% 넘게 줄어든 수치다.특히 궐련 판매량은 일년새 8.9% 감소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2017년 5월 선보인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면서 비중도 9.6%로 치솟았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2017년 7870만갑에서 지난해엔 3억 3천만갑으로 322% 급증했다.지난해 담배수입액도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관세청 수출입..'공시가 현실화' 내세웠지만…51.8→53% '찔끔 상승'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를 목표로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9% 넘게 올렸지만, 시세 반영률은 여전히 53%에 불과하다. 아파트의 시세 반영률도 70%에 이르는 걸 감안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9.13%로,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17.75%로 두자릿수를 처음 넘어섰다.이같은 상승률은 지난해의 5.51%를 크게 웃도는 건 물론,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 상승률인 3.73%보다도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특히 수백억대 고가주택이 밀집한 서울 용산구는 35.40%, 강남구는 35.01%, 마포구는 31.24%, 서초구와 성동구도 20%를 상회했다.반면 전체의 98.3%인 중저가 주택, 즉 종합..이명희 한남동 자택 공시가 101억원 올랐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주택이 올해도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호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시가는 지난해 169억원에서 270억원으로 101억원(56.7%)이나 껑충 뛰었다.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이 회장의 주택은 대지면적 1758.9㎡에 연면적 2861.83㎡ 규모로 전국에서 공시가가 가장 비쌌다.지난 2016년 표준단독주택에 포함된 뒤 4년째 1위에 올랐다. 상위 10개 주택 가운데 5곳이 한남동과 이태원동에 포진했다.강남구 삼성동의 주택들이 2위와 6위에, 또 성북구 성북동과 서초구 방배동 주택도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대림산업 이해욱 회장의 자택으로 공시가는 지난해 135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올랐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 9.13% 상승…서울은 17.8%↑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9%를 넘어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공시가 현실화로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의 상승률은 17%를 웃돌았다.국토교통부는 24일 전국 22만개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25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표준단독주택은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다중·용도혼합 주택 등 418만호 가운데 선정된 표본 개념이다.◇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대구만 평균 상회…용산구 35% 넘어 '상승률 1위'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9.13% 상승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상승치로, 2016년엔 4.15%, 2017년 4.75%, 지난해엔 5.51%였다. 특히 서울은 전국 평균..파주·고성 땅값 '껑충'…용산·동작·마포도 8% 뛰어
지난해 전국 땅값이 4.6% 가까이 올랐지만, 금리 인상과 부동산 규제로 거래량은 4%가량 감소했다.남북 훈풍에 힘입어 경기 파주시와 강원 고성군이 각각 9.53%와 8.06%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서울 용산·동작·마포구도 8%를 웃돌았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은 4.58%로 2017년의 3.88%에 비해 0.7%p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10월에 상승률이 0.46%까지 솟았다가 9·13대책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11월엔 0.42%, 12월엔 0.34%로 각각 하락했다.수도권 지가 상승률은 2017년의 3.82%에서 5.14%로 높아졌다. 다만 6.11%를 기록한 서울을 제외하면 경기는 4.42%, 인천은 3.59%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지방은 3.65%로 2017년의..'흡기다기관 결함' BMW 10만여대 추가리콜
BMW 차량 10만여대가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들이 대상이다.국토교통부는 23일 "지난달 24일 발표한 BMW 차량화재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 측이 지난주 제출한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기관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8월 1차 리콜된 9만 9천여 대다. 결함이 있던 EGR모듈의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되었거나, 오염가능성 등이 있는 차량들이다.이들 차량에 대해선 이날부터 누수 여부를 점검,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대해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지난해 11월부터 2차 리콜에 들어간 BMW차량 6만 6천여대와 아직 1차 대상 가운데 아직 ..주춤한 中에 세계경제도 '먹구름'…"2%대 성장도 어렵다"
질주하던 중국의 성장세가 주춤하는가 하면 세계 경제 전반에도 먹구름이 끼면서, 올해 우리 경제가 최악의 경우 2%대 성장 유지도 힘들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우리 나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7%. 2017년의 3.1%에서 다시 2%대로 내려앉은 건 물론,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그나마 마지막 분기엔 1%의 반등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재정 투입에 따른 '반짝 효과' 측면도 강해 올해 우리 경제의 앞날은 '불투명' 그 자체라는 평가다.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 발표 당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이례적으로 2.6~2.7%의 '범위'를 제시한 것도 이같은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