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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노인이 건보 진료비의 36%…'치매·치과' 급증

인구의 12%인 65세 이상 노인층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매년 늘어나 전체의 36%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일년전보다 11.4% 늘어난 14조 5824억원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고, 1인당 진료비 역시 전체 평균의 3배를 넘어섰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한 전체 진료비 건수는 14억 5천만여 건. 심사금액은 일년전보다 9.1% 늘어난 61조 9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이 7.5% 늘어난 54조 5275억원이었고, 의료급여가 6.3% 증가한 5조 6402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5032만명의 1인당 진료비는 108만원으로 일년전보다 6.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본인 부담 평균은 27만원으로, 1인당 의료기관 이용..

육아휴직자 건보료 부담 줄어든다

앞으로는 육아휴직 기간에 줄어드는 급여만큼 건강보험료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건보료를 육아휴직 급여만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료 경감고시' 개정안을 마련,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육아휴직자의 보수에 대해 현행 '60% 경감' 부과 방식을 유지하되, 추가로 250만원의 상한액을 뒀다. 지금까지도 육아휴직자가 복직한 경우엔 휴직하기 전 보수의 60%를 경감하고 나머지 40%에만 건보료를 부과해왔다. 하지만 육아휴직 급여는 상한액을 100만원으로 정하고 있는 반면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에는 별도의 상한액을 두지 않아, 월 급여가 250만원을 넘는 경우 건보료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복직한 육아휴직자는 10만..

'명절 스트레스'로 마비까지…'주부 심신증' 조심

정신적 스트레스가 통증이나 마비 같은 물리적 증상으로 이어지는 '심신증'이 설 명절과 입학·졸업 등 가정 대소사가 많은 3월에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형 장애'를 가리키는 심신증은 특히 여성에게 생기는 경우가 남성보다 두 배가량 많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오해를 사기도 일쑤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심신증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진료인원 13만 7천명 가운데 여성은 9만명이나 됐다. 또 4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0%를 넘어섰고, 70대 이상이 전체의 27.3%로 가장 많았다. 여성 환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많았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비율도 높아졌다. 특히 진료인원이 가장 몰린 달은 남녀 모두 3월로, 지난 4년간 평균 3만 7천..

9살 이하 40%는 편도염…환절기 '특별 주의'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편도염' 환자의 23%는 9살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편도염 환자는 지난 2013년 기준 796만 542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세 이하 비율은 전체 진료인원의 22.9%를 차지했고,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도 3만 9949명이나 됐다. 10명 가운데 4명이 편도염을 앓았다는 얘기다. 10대 연령층에서는 10만명당 1만 9485명이었고, 30대가 1만 6579명, 20대가 1만 3117명 순이었다. 전체 환자 가운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1.2배 많았지만 9세 이하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월별로는 환절기인 3~4월과 10~11월에 가장 자주 발생했다.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급성편..

'구닥다리 항암요법' 건보 제외키로

임상근거가 부족하거나 오래된 항암요법이 무더기로 보험 급여에서 제외된다. 대신 보건당국의 허가 이전이더라도 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치료요법에 대해선 급여기준이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올해부터 4대중증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항암제 급여기준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검토에 들어간 항암요법은 1084가지. 이 가운데 윌름즈종양에 사용되는 치료법 등 오래전 개발된 766가지 항암요법이 올해안에 우선 정비된다. 이어 내년과 내후년에는 나머지 318가지 요법에 대해 순차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평원은 관련 학회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임상근거가 미흡하거나 요즘은 사용되지 않는 항암요법은 보험 급여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대한의사협회와 ..

젊어서 즐긴 술·담배 '협심증' 부른다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한 명은 가슴에 통증이 오고 가끔 숨쉬기도 힘든 '협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심증 환자의 90%는 50대 이상에서 나타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협심증 환자는 지난 2009년 47만 8천명에서 2013년엔 55만 7천명으로 늘어났다. 매년 3.91%씩 증가한 셈으로, 10만명당 진료인원도 같은 기간 985명에서 1116명으로 늘어났다. 국민 100명 가운데 1명이 연 1회 이상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았단 얘기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했고, 가장 비중이 높은 60대는 전체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대가 가장 많았다...

건보, 4조 6천억 흑자…'적자 전환' 늦춰지나

건강보험 수입은 늘고 지출 증가율은 둔화되면서, 당초 내년으로 예상됐던 '적자 전환'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지난해 건보 재정은 4조 5,86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말 기준 누적 적립금은 12조 8,072억원"이라고 밝혔다. 진료후 청구하지 않은 진료비 규모를 고려할 때 실제 적립금 규모는 7조 6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이같은 적립금 수준은 월 평균 급여비 지출액을 감안할 때 대략 2개월 지급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흑자 규모는 건보공단이 당초 예상했던 2조 5,224억원보다 2조원 넘게 많은 수준이어서, 내년으로 예측됐던 '적자 전환 시기' 역시 늦춰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건보 수입은 48조 5,024억원으로 일년전에 비해 7.4%인 3..

'독거노인' 138만명…'소외노인'도 60만명

국내 독거노인은 138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공공이나 민간의 보호가 필요한 '소외 독거노인'은 44%인 60만명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친구 만들기 2차년도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을 가진 독거노인들이 노인복지관 등에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돌보는 한편, 원활한 사회 관계를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국 68개 시구의 80개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 총 40억원이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61곳이 참여했던 지난해에는 3500여명의 독거노인을 △은둔형 △우울증·자살위험군 △관계위축군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그 결과 고독감이나 우울감은 상당히 줄어들고 친구 수는 증가한 것으..

'이명' 환자 30만명 육박…여자에 더 많아

자신의 귀에만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 현상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명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8년 24만 3419명이던 것이 2013년엔 28만 2582명으로 늘었다. 매년 3.0%씩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진료비는 173억원에서 227억원으로 연평균 5.6%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이상 많아, 58% 이상의 비중을 나타냈다. '귀 울림'이라고도 불리는 이명은 외부의 실제 소리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맥박 소리 같은 특정한 소리를 인식하는 증상을 가리킨다. 몸안의 소리가 귀에 전달돼 들리는 '타각적 이명'과,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데 본인만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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