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치를 수능도 '쉬운 기조' 유지…영어·한국사 절대평가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8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영어는 절대평가, 한국사는 필수과목을 유지하게 된다. 교육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일은 2018년 11월 15일로,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제2외국어/한문이다. 수학 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형과 나형으로,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 영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만 표기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EBS와 연계해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다"며 "시험 체제는 2018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영..하루 두세 끼 먹는데…학교급식 식중독 80%는 고교서 발생
학교급식 식중독 사건의 80%가량은 하루에 두세 끼를 제공하는 고등학교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학교 식중독 건수는 31건. 이 가운데 77.4%인 24건은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반면 하루에 한 끼를 급식으로 제공하는 초등학교는 4곳, 중학교는 3곳이었다. 이러다보니 올들어 발생한 전체 식중독 환자 443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31명(50.3%)은 학교에서 나왔다. 지난해의 1980명에 비해서도 10% 넘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학교급식에서의 식중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1건은 8월에 집중돼 13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의 5건, 513명보다도 두 배 넘는 규모다. 남 의원은 "35~4..환경, 생태, 그리고 삼바!…미리보는 폐막식
16일간의 대열전을 마치고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부터 열리는 2016년 리우 올림픽 폐회식은 한바탕 카니발의 열기로 가득찰 전망이다. 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폐막식 연출 방향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폐회식은 지난 5일 개회식처럼 '친환경'과 '생태보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되, 삼바 축제를 컨셉으로 최대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폐회식 공연 총감독인 로사 마젤란은 "브라질을 상징하는 카니발이야말로 폐회식 행사로 제격"이라며 "전세계 어디에도 리우와 같은 축제를 하는 곳은 없다. 카니발은 이번 올림픽 대회의 방점을 확실히 찍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폐회식에는 리우 카니발에서 5년 연속 우승한 '임페라트리..'10-10' 절반의 성공…메달도 32년만에 최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21일(이하 한국시각) 밤 마라톤 등 일부 경기와 이튿날 오전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마친다.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8위에 올라있다. 한국 선수단의 남은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되는 남자 마라톤 뿐이다. 손명준(22·삼성전자 육상단)과 심종섭(25·한국전력 육상단)이 출전하지만,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손명준의 최고기록은 2시간 12분대, 심종섭은 2시간 13분대이다. 반면 금메달 8개로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는 나라는 호주와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헝가리 등 4개국이나 된다. 헝가리를 제외한 3개국은 한국보다 은메달 숫..'복병' 세르비아, 이번엔 '드림팀' 미국 잡을까
'드림팀' 미국의 올림픽 3연패인가, '다크호스' 세르비아의 대이변인가. 올림픽 남자 농구 최강자 자리를 놓고 미국과 세르비아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재격돌하게 됐다. 미국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을 82대76으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미국은 2008 베이징, 2012 런던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미국의 결승전 상대는 준결승에서 호주를 87대61로 완파하고 티켓을 따낸 세르비아. 앞서 두 팀은 지난 13일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도 격돌한 바 있다. 일단 미국이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94대91이란 스코어에서 보듯 박빙의 승부였다. 초호화 군단이 출동한 미국 팀이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도 내심 긴장하는 이유다. 당시 미국은 경기 ..박인비-차동민 '텐텐' 화룡점정 찍는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 올림픽 15일째이자 폐막을 하루 앞둔 20일(이하 한국시각) 우리 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태권도의 '맏형' 차동민(28·한국가스공사)도 이튿날 오전 베이징에 이은 '금빛 발차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회 막판 '텐텐'(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 목표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박인비는 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에 출전, 116년 만의 금메달 주인공에 도전한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제리나 밀러(미국)가 9언더파로 턱밑까지 추격해온 상태.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도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있어, 이날 성적에 따라선 한국 선수들의 '..드러난 록티 거짓말…미국측 "브라질에 사죄"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가 19일(이하 한국시각) "올림픽 대회중 벌어진 불상사에 대해 개최지인 리우 시민과 브라질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죄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리우에서 강도를 당했다는 미국 수영 선수들의 주장이 거짓으로 판명된 데다, 이들이 주유소 기물을 파손한 사실까지 추가로 드러나면서다. 스캇 블랙먼 USOC 사무총장은 이날 "4명의 선수들이 주유소에서 화장실을 사용한 뒤 그 중 한 명이 화장실을 파손했다"며 "무장한 주유소 경비원 2명과 해당 선수간 언쟁이 벌어졌고, 경비원들은 선수들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비원 중 한 명이 선수들이 건넨 돈을 받았고 이후 선수들은 주유소를 떠났다"는 것. 블랙먼 총장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로서 그들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며 ".."이미 메달리스트"…난민대표팀 '벽화'로 남다
올림픽 사상 처음 결성된 '난민대표팀'(Refugee Olympic Athletes)이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벽화로 남아 오랜 기간 감동을 주게 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브라질의 거리 예술가들은 리우 항구 재개발 지역에 있는 한 낡은 창고 담장에 난민대표팀 선수단의 초상화를 완성했다.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벽화의 크기만도 100㎡.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젤리나 나달리 로할리스(23·육상), 파울로 아모툰(24·육상), 라미 아니스(25·수영), 요나스 킨데(36·마라톤), 욜란데 부카사(29·유도), 포폴레 미셍가(24·유도), 이에치 퍼 비엘(21·육상), 유스라 마르디니(18·수영), 제임스 냥 치엥지엑(24·육상), 로즈 나티케 로코엔(21·육상)..'국민요정' 손연재 첫 메달 연기 나선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 14일째이자 폐막을 이틀 앞둔 19일(이하 한국시각) 밤부터 환상의 연기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이날 오후 10시 20분부터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한다. 4년전 런던 대회때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5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까지 따낼지 주목된다. 예선 10번째로 출전하는 손연재가 2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위 안에 들면 21일 오전 3시 20분 시작되는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한다. 러시아 선수들의 금은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연재의 현실적 목표는 동메달이다. 이날 자정엔 '태권도 5총사' 가운데 네 번째이자 대표팀의 맏언니인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