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추천
  • 단상
  • 제보
  • 소개
  • 포털
  • :
    • 관리자
    • 글쓰기

초록색으로 변한 다이빙풀 왜?

"음…무슨 일이 생긴 거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다이빙 대표팀의 톰 데일리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올린 한마디다. 데일리가 올린 마리아렌크 아쿠아틱센터 사진을 보면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메인풀(사진 오른쪽)과 수구 경기가 열리는 보조풀의 물 색깔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9일까지만 해도 메인풀의 물 색깔 역시 보조풀처럼 푸른 색이었지만, 이날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전 경기 직전부터 갑자기 진녹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는 것. 데일리는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1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수질 검사 결과 선수들에겐 어떠한 위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지만, 물 색깔이 변한 원인에 대해선 아직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마리오 안드라다 ..

'황제' 펠프스냐 '철녀' 호스주냐…'다관왕' 대결

헝가리의 '수영 철녀' 카틴카 호스주(27)가 10일(한국시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우승, 리우 올림픽 첫 3관왕에 올랐다.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도 이날 두 개의 금메달을 연거푸 획득, 3관왕에 오르면서 호스주와의 '다관왕 쟁탈전'을 예고했다. 호스주는 이날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6초 58의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호스주는 지난 7일 개인혼영 400m에서 4분 26초 36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 9일엔 배영 100m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호스주는 이날 3관왕을 달성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색이든 상관없었다. 올림픽 메달 하나가 목표였다"며 "3관왕이 그저 보너스로 받은 선물로 느껴질 만큼 ..

진종오·곽동한·남현희 '슈퍼데이' 만들까

리우 올림픽 닷새째인 10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기대주들이 대거 출동한다.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와, 여자 배구팀은 아르헨티나와 8강 진출을 가를 일전에 나선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사격의 진종오(37·KT)는 이날밤 9시부터 50m 권총에 출전한다. 4년전 런던에서 금메달을 따낸 10m 공기권총에선 5위에 그치긴 했지만, 50m 권총은 진종오의 주종목이다. 지금도 세계 랭킹 1위이자 세계기록(200.7점) 보유자인 진종오는 이 종목에서 2008년 베이징과 런던에 이어 3연패를 정조준한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는 없었다. 유도에서 첫 금메달이 나올 지도 주목된다. 남자 90kg급 세계랭킹 1위인..

'에페'여서 '전설'이 된 박상영의 대역전

펜싱 대표팀의 막내 박상영(21)이 연출한 대역전 드라마는 다른 종목도 아닌 에페이기에 사실상 '기적'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10일(한국시간) 열린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 박상영은 헝가리의 백전노장 게저 임레(42)를 맞아 9대 13으로 뒤진 채 2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주문을 외듯 연신 혼잣말로 "할 수 있다"를 읆조린 박상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0-14까지 내몰렸다. 한 방송 해설자는 "이거 졌습니다.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라며 사실상 역전이 힘들다고 내다봤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종목도 아닌 에페이기 때문이었다. 먼저 공격에 성공한 쪽에만 점수를 주는 플뢰레나 사브르와 달리, 에페는 25분의1초 안에 동시 공격이 이뤄졌을 경..

여자배구 '변속'으로 러시아 '고공' 넘는다

숙적 일본을 꺾은 대한민국 여자 배구팀이 기세를 몰아 9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러시아 사냥에 나선다. 역대 전적 7승 44패. 올림픽 무대에서도 7번 만나 7번 모두 졌다. 하지만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칠전팔기' 정신이 둥근 배구공에 적용되지 말란 법은 없다. 일단 관건은 러시아의 '고공 장벽'을 어떻게 넘어서느냐다. 우리 대표팀의 평균신장이 180cm인 데 비해 러시아는 186cm로 높다. 일본팀의 176cm보다 10cm 높은 벽이 네트 너머 솟아있는 셈이다. 러시아의 '쌍포'인 곤차로바와 코셀레바는 각각 194cm와 191cm. 스파이크 높이는 315cm를 훌쩍 넘는다. 신장 2m가 넘는 다리아 말리기나도 언제든 코트 위에 설 수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공격수의 면모를 ..

안창림·김잔디 '금빛 메치기' 동반출격

리우 올림픽 대회 사흘째인 8일(한국시간) 밤에는 남자 73kg급의 안창림(23·수원시청)과 여자 57kg급의 김잔디(25·양주시청)가 한국 유도팀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생순' 여자 핸드볼팀은 이날밤 강호 스웨덴과, 숙적 일본을 꺾은 여자 배구팀은 9일 아침 러시아와 격돌한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창림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2에서 시리아의 모하마드 카셈과 16강 진출을 겨룬다. 결승전은 9일 새벽 5시 1분에 열릴 예정이다.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단 재일교포 3세이기도 한 안창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일본의 오노 쇼헤이(22). 상대전적은 4전 4패로 밀리지만, 지난해 광주유니버시아드와 올들어 파리그랜드슬램까지 석권한 기세로 금빛 메..

베이징의 5%만 쓰고도…'호평' 쏟아진 개막식

남미 대륙에서 사상 최초로 열린 제31회 하계올림픽 개막식이 당초의 우려를 뒤로 한 채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리우 올림픽의 개·폐막식에 투입된 예산이 4년전 런던 대회의 8%, 2008년 베이징 대회의 5%에 불과한 5600만 달러(약 625억원)인 걸 감안하면 '저비용 고효율' 달성에 성공한 셈이다. 외신들은 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열린 직후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적은 예산으로 높은 매력 만들어낸 개막식'(Rio opener has low budget, high appeal) 제하의 기사를 통해 "처참한 예산에도 빛과 불꽃, 서커스, 삼바춤이 어우러진 파티 스타일로 경기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양궁 남자단체 최대 맞수는 '돌개바람'

4개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첫 '금빛 시위'를 당긴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날 새벽 2시 25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단체전 8강전에 나선다. 또 4시 39분엔 동메달전, 5시 7분엔 대망의 금메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인전 예선 첫날부터 세계신기록을 꽂은 세계 랭킹 1위 김우진(24·청주시청), 또 구본찬(23·현대제철)과 이승윤(21·코오롱)이 '금빛 과녁'을 향해 호흡을 맞춘다. 김우진은 5일 열린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기록했다. 4년전 런던에서 임동현이 기록한 699점을 넘어서는 이번 리우 올림픽 첫 세계 신기록이다. 구본찬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은 676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이로써 남자..

내일 새벽 '다섯 번의 애국가' 울려퍼질까

대한민국은 과연 두 시간 남짓만에 '목표치의 절반'을 몰아치는 데 성공할 것인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둘째날인 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3시 30분부터 5시 45분까지 '골든타임'이 이어진다.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우리 선수단은 해당 시간대에 그 절반인 다섯 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먼저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되는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사격황제' 진종오(37, KT)가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4년 전 런던에서도 금메달 사냥의 첫 '신호탄'을 쏴올린 그이기에 기대감은 더하다.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팡웨이를 꺾는다면, 진종오는 이 종목의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기록된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50m 권총에서..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36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