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AI 괜찮을까…검출 사례 '전무'
국내 비둘기에선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은 6일 "지난 2014년 이후 비둘기 456개체에 대해 AI바이러스를 조사했지만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한 2015년 8월~지난해 9월까지 116개체, 또 H5N6형 AI가 발생한 지난해 11월~지난 5일까지 47개체를 검사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도 지난 2014년~2016년까지 293개 개체를 조사했지만 역시 AI는 검출되지 않았다.과학원은 다만 H5N6형 바이러스의 비둘기 감염사례 분석 결과는 아직 많지 않은 만큼, 현재 분석중인 시료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공개할 예정이다.과학원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비둘기 AI 바이러..'불황속 독주' 온라인쇼핑…'드론 택배' 날개 달까
정부가 새해 들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과제로 드론(무인비행체)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나서면서, 경기 불황에도 약진하고 있는 온라인쇼핑업계에 또다른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드론 택배가 국내에서 현실화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영월 일대에서 드론 택배를 시범운영중인 물류업체 CJ대한통운. 드론으로 영월영업소와 농업기술센터 사이 왕복 5.2km 구간에서 1kg 이하의 소형화물을 배송중이다. 재난지역이나 격오지에 드론으로 구호품이나 의료품을 전달하는 게 1차 목표다.물류터미널에서 드론이 출발하면, 물건을 받을 사람에게 4자리 비밀번호가 통보된다. 목적지 무인택배함에 드론이 도착하면 지붕이 자동으로 열리고, 물건을 내려놓으면 닫힌다...KDI "성장세 미약…당분간 경기 호전 어려워"
투자와 생산 부진이 일부 완화됐지만 성장세가 미약해 당분간 경기가 호전되긴 힘들 거란 진단이 나왔다.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는 5일 배포한 'KDI 경제동향 1월호'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건설수주 등 선행지표도 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KDI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향후 민간소비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4.2로 전월의 95.8보다 낮아졌다. 지난 2009년 3월의 75.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수출도 유가 상승으로 인해 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세계 교역량 위축으로 낮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생산과 투자 지표는 '경기 둔화'로 ..공공기관 채용도 '조기 총력전'…상반기 1만2천명
공공기관들이 올해 정규직 신규채용 예정인원 2만 2천명 가운데 55%인 1만 2천명을 상반기에 채용한다. 또 국고보조금 지원엔 7단계 검증이 적용돼 중복·부정수급이 원천 차단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엔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 5곳이 합동 참여했다. ◇ 올해 채용 55% 상반기 '방점'…하반기 추가 확대도 검토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연말 발표한 '2017년 경제정책방향'과 마찬가지로 △대내외 리스크 관리 △민생 안정 △구조조정 등 성장기반 강화를 올해 중점과제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1/4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인 31%의..'행복주택 입주' 두 배 늘린다…'전세보증' 확대
젊은층 주거난 해소 대책의 하나인 '행복주택'과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공급물량이 올해 4만 8천호와 4만 2천호로 각각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강호인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며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호를 추가해 역대 정부 최대인 55만 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3만 8천호 규모였던 행복주택은 4만 8천호, 2만 9천호였던 뉴스테이는 4만 2천호로 각각 공급이 확대된다.국토부는 특히 강남3구와 역세권 등 '입지 우수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매입, 또 대학부지내 대학협력형 동 행복주택 공급유형 방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뉴스테이 ..첨단장비로 돼지 분뇨 '무단 배출' 막는다
돼지 분뇨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올해부터 전국에 확대 적용된다.환경부는 4일 "이달부터 돼지 분뇨를 배출, 수집·운반, 처리하거나 돼지 분뇨로 만든 액비(液肥)를 살포할 때는 의무적으로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돼지 분뇨 수집 운반차량이나 액비살포차량에는 중량센서와 위성항법장치(GPS), 영상정보처리장치(IP카메라)가 설치된다. 돼지 분뇨와 액비가 이동하는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중앙시스템에 전송된다.행정감독기관인 지방자치단체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을 통해 돼지 분뇨의 배출과 운반, 처리와 액비 살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매년 발생하는 가축 분뇨는 약 4600만톤으..아파트 헬스장·독서실, 인근주민에도 개방된다
앞으로는 아파트단지내 헬스장과 독서실을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3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행위신고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보안과 주거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 주민공동시설은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도서실, 주민교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주민휴게시설, 독서실, 입주자집회소, 공용취사장, 공용세탁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개정안은 다만 주민공동시설 개방 여부나 이용자 범위 등은 입주민들의 자율적 의사..닛산·BMW·포르쉐 10종 '인증취소'…71억 과징금
폭스바겐에 이어 서류 위조가 드러난 닛산·BMW·포르쉐의 10개 차종에 대해 인증이 취소됐다. 또 이들 자동차 수입사엔 71억 7천만원의 과징금도 부과됐다.환경부는 2일 "이들 수입사 3곳을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한 결과 인증서류 위조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인증 취소 대상은 한국닛산의 '인피니티Q50'과 '캐시카이', BMW코리아의 'X5M', 포르쉐코리아의 '마칸S디젤'과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터보' 등이다.이미 단종된 포르쉐의 '918스파이더'와 '카이맨GTS', '911GT3'와 '파나메라S E-하이브리드'도 인증 취소 명단에 포함됐다.'인피니티Q50'과 'X5M'은 지난달 30일자로, 또 포르쉐코리아의 7개 차종은 ..온라인쇼핑 거래 '역대 최고치'…월 6조원 넘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11월 6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온라인쇼핑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56.4%를 차지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년전 같은달보다 23.0%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1월 이후 최고치다.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4315억원으로 56.4%를 차지했다. 일년전 같은달보다 40.5% 증가한 규모로, 역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이로써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달전보다 17.3% 증가한 데 이어, 또다시 7.8%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한 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