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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정책 호감도 절반 못 미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해 호감을 가진 국민이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11일 공개한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정책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스테이 정책 인지도는 49.8%, 호감도는 45.4%로 각각 집계됐다.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까닭으로는 "일반적으로 월세 거주를 선호하지 않아서"가 54.7%로 가장 많았다. "임대주택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이란 응답도 19.7%였다.뉴스테이 입주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도 10명 가운데 3명꼴이었다. 현재 임차 가구인 경우엔 뉴스테이 입주 의향이 47.5%였지만, 자가 가구인 경우엔 23.7%에 그쳤다.뉴스테이에 보증부 월세로 거주한다면 희망하는 임대료 보증금 수준은 "1억 5천만 원 이상"..

'트럼프 인맥' 만난 유일호 "흑자 줄일테니 전해달라"

트럼프정부 출범에 앞서 '한국 세일즈'에 나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이하 한국시각) 골드만삭스와 블랙스톤 회장을 잇따라 만났다.골드만삭스는 트럼프정부 초대 내각 지명자를 잇따라 배출한 세계 최대 투자은행이며,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은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경제자문단 '전략정책포럼'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뉴욕 본사에서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 회장을 먼저 만나 30분간 면담했다.유 부총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대한민국 국가시스템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예산안이 지난달 국회에서 의결됐고, 경제정책 운영도 차질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블랭크파인 회장은 "한국의 정치상황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에 ..

세계경제도 '성장 둔화'…전망치 '하향조정'

트럼프체제 출범과 브렉시트 사태 등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6개월 만에 소폭 하향 조정됐다.세계은행(WB·월드뱅크)은 11일 발표한 '2017년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시장환율 기준 2.7%, 구매력평가(PPP) 기준 3.5%로 예측했다.세계은행은 매년 1월과 6월 전망치를 내는데, 지난해 6월만 해도 올해 성장률을 시장환율 기준 2.8%, PPP 기준 3.6%로 전망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관은 PPP기준 환율을 주로 사용한다.세계은행이 6개월 만에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은 무역 둔화와 투자 감소, 정책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세계은행은..

수출 개선에도 소비 위축…세수만 '호황'

우리 경제가 수출 개선과 생산·투자 반등에도 소비 위축으로 여전히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기획재정부가 10일 펴낸 '최근경제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출은 일년전보다 6.4%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구조조정 영향으로 제조업에선 10만명 이상 감소하긴 했지만, 취업자 증가폭도 30만명대를 회복했다.반면 소매판매는 지난 10월보다 0.2% 줄었고, 국산승용차의 내수판매량 경우 12월 잠정치에서 일년전보다 8.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월 소비자물가가 일년전보다 1.3% 상승한 가운데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기재부는 "1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재정을 조기집행하는 등 경기 관리와 민생 안정에 총..

명절 앞두고 계란·채소 등 공급량 1.4배 확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정부가 계란과 채소 등 비축물량 반출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1.4배 규모 수준까지 성수품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기획재정부는 "이번 설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라며 "설 선물 수요 위축 가능성 등으로 서민체감경기 악화가 우려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늘리는 한편, 대규모 할인 판매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공급이 딸리는 계란의 사전 비축과 반출을 확대하고, 대형수요업체 물량을 일반 소비자 매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수요가 급증한 배추와 무 역시 비축물량을 평시의 2배 수준으로 공급, 추가적인 가격 ..

유한킴벌리 방향제·홈플 세정제 '위해 우려' 회수

유한킴벌리의 방향제와 홈플러스의 세정제 등 18개 제품에서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하는 성분이 검출돼 당국이 전량 회수에 들어갔다. 또 자동차 워셔액과 부동액 등 공산품 4종이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다.◇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 '위해우려수준' 초과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지난해 6~12월 실시한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위해우려제품 15개 품목과 공산품 4개 품목 등 2만 3388개 제품이다.조사 결과 세정제·방향제·탈취제 등 스프레이 제형의 3개 품목에서 10개 업체의 18개 제품이 전문가들이 평가한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했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이 법령상 기준을 위반한 건 아니지만 인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수준으로 확인돼 회수 조치를 권고했다"며 "상세 정보를 ..

'우방 없는' 경제 전쟁…'무능외교' 패전 부르나

'사드 배치 결정'과 '위안부 합의' 같은 박근혜정부의 각종 외교적 패착이 그렇잖아도 힘든 우리 경제에 위기를 키우고 있다.취임을 열흘 앞둔 트럼프정부도 다양한 악재를 예고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은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뉴욕에 도착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보스턴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11일 새벽엔 다시 뉴욕에 날아가 '트럼프 인맥'으로 알려진 골드만삭스와 블랙스톤 회장을 각각 30분씩 차례로 만난다.이들은 트럼프정부를 이끌 차기 내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관련 인사'들이다.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은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경제자문단 '전략정책포럼'의 위원장을 맡았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회장 역시 국가경제위원회(NEC) ..

4대강 '녹조라떼' 생기면…댐·보 일제 방류키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가 70%로 상향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4천여명의 폐질환 판정이 올해안에 마무리된다. 환경부는 9일 오전 5개 부처 합동으로 열린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들을 보고했다. '화학물질 안전은 높이고 미세먼저 걱정은 줄인다'는 게 올해 업무의 핵심이다.조경규 장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보모델을 4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을 191곳에서 287곳으로 늘리겠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63%에서 70%로 높일 계획"이라고 보고했다.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때는 다음달부터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야외수업이나 건설공사 중지 등 비상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지난해 4만 8천대에서 ..

'첩첩산중' 경제에 '열도발' 리스크까지…

외교부에 이어 기획재정부도 6일 일본의 일방적인 통화스와프 논의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통화 스와프는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로,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상호 리스크를 줄이려 활용된다.기재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정치·외교적 원인으로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가 중단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정치·외교적 사안과 무관하게 한일간 경제·금융협력은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일본측은 이날 오전 우리 정부에 부산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항의하면서, 대응 조치의 하나로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그동안 양국 정부는 지난해 8월말 통화스와프 논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뒤, 규모와 시기 등을 놓고 실무자간 논의를 진행해왔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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