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 1550조·가계부채 1450조원 돌파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550조원을 넘어서고, 가계부채도 1450조원을 돌파했다.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자산은 2063조 2천억원, 국가부채는 1555조 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07조 4천억원으로 일년전보다 26조 3천억원 감소했다. 부채가 일년새 122조 7천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늘어난 국가부채 가운데 31조 8천억원은 국채 발행분, 93조 2천억원은 공무원·군인연금의 충당부채 증가였다. 재직자와 연금수급자 수가 늘어나고 할인율은 낮아진 때문이다.기획재정부 오규택 재정관리국장은 "재직자 근무 기간 연장 등 실질적 요인에 따른 증가분은 10조 6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