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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골프'가 무서운 한나라당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9일 "북한 핵실험을 목전에 둔 지금은 사실상 준전시 상태"라며 소속 의원들의 '자중자애(自重自愛)'를 주문했다. '준전시 상태'를 맞아 제1야당 대표가 의원들에게 신신당부한 '자중자애'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일까. 정답은 '골프'. 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말미에 다시 한번 발언권을 자청해 "이런 얘기를 하긴 뭣하지만 지금은 사실상 비상시국"이라고 거듭 강조한 뒤 "요즘 날씨도 좋고 아깝긴 하지만 당분간 주말에도 골프는 치지 말고 유흥업소 출입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 위기 상황인만큼 현충일 같은 심정으로 임해달라는 것. '강재섭 호' 출범 이후 한나라당에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건 이번이 사실상 세 번째다. 그러나 7월 전당대회 이후 내려진 골프 자제령은 이른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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