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내정자 '줄낙마'…MB정부 '검증 부재론' 대두
장관 내정자가 임명전 줄줄이 낙마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검증 부재'를 놓고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에 초대 장관 후보의 20%가 중도 하차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해외 토픽감'이다. "도대체 검증을 하긴 한 거냐"는 비판적 목소리가 터져나올 수 밖에 없다. 특히 낙마자들에게서 드러난 결격 사유가 대단히 복잡한 사안도 아니라는 데서 문제는 더 심각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이중국적 등은 그동안 각종 공직 인사 검증마다 빠지지 않던 '기본 검증 사항'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각 인선을 주도한 그룹은 류우익 대통령 실장과 정두언 의원,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 등 세 명의 최측근. 당초 이들은 검토 대상 5천 명 가운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