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자문' 없다던 朴인수위…친위대 '벼락 인선'
35명 '외부 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 미래연·행추위 출신…'원칙 깬 인수위' 비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외부 전문가 위원' 35명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불과 닷새전 인수위가 "외부 자문위원은 없다"고 공언한 데다, 대부분이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캠프나 싱크탱크 출신이기 때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외부 전문가 35명의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문·실무위원 명칭을 줬을 뿐, 폐지한다던 '외부 자문위원'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인선이다. 앞서 인수위는 휴일이던 지난 6일 김용준 위원장이 주재한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은 두지 않고 전문위원과 실무위원만으로 운영한다"고 의결한 바 있다. 당시 윤 대변인은 "자문위원제는 여러 폐해와 부작용이 초래될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