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vs 한경 '전면전'…경제지 '진흙탕 싸움' 왜?
5일 아침 경제계의 최대 화두는 요동치는 환율도, 차기 정부의 '경제 민주화' 방향도 아니었다. 국내 양대 경제지(紙)로 꼽히는 매일경제신문(이하 '매경')과 한국경제신문(이하 '한경')의 사활을 건 '전면전'이 이날 조간 지면과 전날 온라인 가판을 통해 전격 발발했기 때문. '지상(紙上)전'을 통해 공식 선전포고를 한 곳은 특별취재팀까지 꾸린 한경이다. 한경은 이날 1면 톱기사와 6면에 는 제하의 비판 기사를 쏟아냈다. 한경은 먼저 란 제목의 1면 톱기사를 통해 "매경의 일탈과 파행, 횡포를 방관할 수 없다"며 "매경의 폭주를 지금 제지하지 않는다면 장차 언론을 빙자한 거악(巨惡)이 출현할 수도 있다"고 비판 보도 배경을 밝혔다. 한경은 "매경은 광고나 협찬을 거부하는 기업에 사소한 잘못을 트집 잡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