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대행에 100만원"…알바까지 판치는 '인증 어린이집'
어린이집 평가 인증제가 '무늬만 인증'이란 비판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인증만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신종 아르바이트까지 성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 점검보다는 복잡한 서류 심사로 인증 절차가 진행되는 점을 파고든 것. 실제로 17일 한 어린이집 관련 사이트에는 "평가 인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대신 작성해드린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서류 하나당 대행료는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15만 원에 이른다. 어린이집 운영 안내 책자부터 원생 오리엔테이션 서류, 실습생과 조리사 등에 관한 서류까지 인증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도맡아준다. 심지어는 교사 회의록과 행사 일지, 교사 연수 대장 같은 중요자료까지 대신 작성해주는 경우도 있다. 인증 서류를 대행해준다는 한 어린이집 교사는 CB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