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로 받는다'…마약 싣고 달리는 KTX택배
KTX 택배를 이용해 마약을 사고 받아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 구속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고속버스에 이어 KTX도 마약 유통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국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KTX 수화물 택배를 이용해 구매한 필로폰을 수도권 지역에 판매한 혐의로 최근 김모(41) 씨를 구속했다. 또 김 씨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 등 마약을 사용한 혐의로 A 씨 등 6명도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1월 인천 부평구의 한 카페에서 KTX 수화물 택배를 이용해 구매한 필로폰 0.39g(13회 투약분)을 A씨 등 9명에게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KTX 수화물 택배로 필로폰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수사를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