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명 찾는 청계천…안전요원 '달랑 10명'
하루 5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으며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은 청계천.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데다, 비가 오면 주변 하수 때문에 물이 넘쳐 안전사고도 잦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청계천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다 넘어지는 등 낙상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난다"며 "병원까지 가는 중상은 드물지만 작은 규모의 안전사고는 적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주말이면 발 디딜 곳 없이 시민들이 들어차는 곳이지만, 강가 주변에서도 흔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펜스 같은 안전설비조차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출입구와 벽에는 '자전거와 애완견 출입금지' 등 주의사항을 알리는 현수막만 걸려있을 뿐이다. 그나마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요원도 30명에 불과하다. 이마저 3개 조를 짜 교대로 근무하다 보니, 1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