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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바리깡 밀어요"…학생인권조례 '실종'

서울시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거의 반(半)삭발에 가깝다. 학교 규정상 앞머리는 7cm, 뒷머리와 옆머리가 1cm를 넘지 않도록 돼있다. 하지만 선생님이 보기에 단정하지 않으면 바로 두발 제한에 걸린다. 이 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 김모(17) 군은 “규정대로 한다기보다 담임선생님들이 완전히 삭발하게 만든다”며 “담임선생님이 직접 바리깡으로 민다”고 했다. 김 군뿐 아니라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올들어 두발 제한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빡빡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 학교 3학년생 정모(17) 군은 “1년 전엔 그래도 좀 나아지는 것 같더니 올해는 옆머리를 더 올려쳐야 되고, 3학년은 웬만하면 검사를 안했는데 부쩍 검사를 많이 한다”고 했다. 지난해 초 서울시 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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