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추천
  • 단상
  • 제보
  • 소개
  • 포털
  • :
    • 관리자
    • 글쓰기

'시급 5300원' 재택집배원…'벼락 사장님' 된 사연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우편물을 배달해온 재택 집배원들이 이달 들어 갑자기 '사장님'이 됐다. "앞으로는 개인 사업자"라는 정부 당국의 일방 통보가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우체국 직원'이란 자부심 하나로 시급 5300원에 수당 한 푼, 퇴직금 한 푼 없이 초과근무를 일삼아온 수십 년.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의 갑작스런 방침에 이젠 소득세와 국민연금, 건강보험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자부심으로 일해왔는데 '공장 시다'라고? “재택 집배원이요?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공장으로 따지면 시다 정도?” 순간, 8년차 재택 집배원인 김모(45·여) 씨는 들고 있던 수천 통의 우편물을 땅에 팽개친 채 그대로 도망가고 싶었다. 한 민원인이 김 씨 앞에서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재택 집배원이 ..
1 ··· 2582 2583 2584 2585 2586 2587 2588 ··· 3440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