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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으면 죽는데…'알레르기 경고' 없는 나라

28개월 된 아기 수진(가명·여)이의 엄마 강모(39) 씨는 최근 외식을 끊었다. 수진이가 가진 알레르기 때문이다. 우유와 계란 흰자에 알레르기가 있는 수진이는 해당 성분이 조금만 들어있는 음식에도 곧바로 반응한다. 지난해 겨울 경기도의 한 키즈 카페를 찾은 강 씨는 으레 그래왔듯 메뉴에서 우유나 계란 흰자가 들어가지 않았을 법한 '어린이용 볶음밥'을 골랐다. 하지만 볶음밥을 먹은 수진이의 피부가 바로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수진이는 이내 가려움을 못 참고 온 몸을 벅벅 긁어댔다. “아차 싶었죠. 메뉴 이름이나 육안으로 봤을 때 우유나 계란이 들어있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마 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계란이 살짝 섞였나 봐요”. 다른 곳도 아닌 키즈 카페여서 지나치게 신뢰했던 걸까. 강 씨는 '엄마'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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