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판만 더 하면'…'마성'의 경륜
'한 판만 더 걸면 본전을 찾을 수 있는데…'. 도박 체험기를 위해 인생 처음으로 경륜 장외발매소에 찾아 3판에 돈을 건 뒤 기자의 머릿속에서 떠오른 생각이었다. ◈ 머리털 나고 처음 찾아간 경륜 장외발매소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의 한 경륜 장외발매소를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올림픽공원 내 사이클벨로드롬에 위치한 이곳은 일부러 알고 찾지 않는 이상 장외발매소라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웠다. 교통카드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장외발매소는 불과 담장 차이 하나였지만 바깥 세상과는 공기조차 달랐다. 시민들이 한가롭게 산책을 다니던 올림픽공원의 여유로운 공기는 어느새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일단 발매소 내부를 한 바퀴 둘러봤다. 야외든 실내든 어느 곳이든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배당률 현황과 경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