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분실한 아이패드…1100만원 '로밍 폭탄'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PC를 해외에서 분실한 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로밍 요금 폭탄을 맞을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 PC에 설치된 유심칩에도 통화 기능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휴대전화에 설치해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이패드 도난도 억울한데, '통화 요금' 1,100만 원 폭탄 맞아 실제로 직장인 A 씨는 사용하지도 않은 휴대전화 요금 1,100만 원을 내야 할 판이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출장차 갔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숙소에서 가방을 털렸다. 지갑과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도난당한 A 씨는 신용카드 정지 신고를 한 뒤 쓰린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더 큰 문제는 귀국 직후 찾아왔다. 통신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