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대 유명교수 '학력 위조' 의혹
국내 테너계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박모(49) 교수의 학력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 전망이다. 특히 박 교수는 현재 진행중인 성악과 교수 공채의 인사위원을 맡아, 지원 자격 조건에 미달하는 후보자 채용을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액 장학금까지 받았다" 홍보…교수 채용에 '결정적' 박 교수가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된 건 강사로 출강하던 지난 2004년 1학기. 당시 교수 공채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공채 과정에서 그는 이력서에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스까라(Pescara) 고등음악원과 프랑스 파리 크레테이(Créteil)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고 적었다. 실제로 서울대교수협의회에 따르면 격년으로 발행되는 교수 명부에도 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