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바라보는 남 vs 녀
한 설문조사 결과, 설 연휴에 '근무'를 서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예상외로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명절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어서다. 즐거워야 할 민족 대명절은 언제부터인지 이렇게 공식적인 '스트레스 제조기'가 돼버렸다. 명절이란 기간에 농축돼 터져 나오는 한국 가족문화의 면면. 아들과 며느리, 사위와 딸로서의 역할은 너무나 다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남편과 아내의 갈등도 명절이면 늘 계속될 터이다. 그래서 20대부터 40대 남녀와 함께 '대담'을 나눠봤다. 결혼 3년차에서 20년차의 기혼자들이 툭 터놓고 얘기해보자고. 지난 주말 밤, 그렇게 해서 서로 모르는 익명의 4인이 '카톡 채팅방'에 모여 2시간 수다를 떨었다. 당신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