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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박물관 가보니 '설국열차 꼬리칸'

군데군데 비닐하우스가 놓여있는 경기도 포천시의 광릉수목원로. '아프리카인을 착취하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그 야트막한 산 중턱에서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다. 3선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의원이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치고는 무척 초라한 차림새였다. 휑하니 넓은 박물관 부지 한구석에 있는 좁은 천막은 입구 머리 맡에 '춤추는 움집 임바 임바'라고 쓰여있지 않았다면 미처 공연장일 거라 생각조차 하기 힘들만큼 허름했다. 천막 입구에서 서성이던 부르키나파소 공연가들에게 주차장에서 산 입장권을 건네고 들어선 공연장은 무척 어두워서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았다. 바닥에 포장도 없어 보도블럭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50여 개의 플라스틱 의자들 사이로 공연을 앞둔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무용수와 음악가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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