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기준 연구진도 "국정화 반대"…교육부는 내달 강행할 듯
교육부가 각계각층의 반대에도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을 굳히고 발표 시기만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육부 의뢰로 '교과서 집필기준'을 개발하던 연구진들마저 11일 이같은 방침에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강행 과정 내내 거센 역풍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당초 이달초에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하려다가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일단 미룬 채 여론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인 다음주중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 고시한 뒤, 10월중 국정감사 종료일을 전후해 교과서 구분고시를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황우여 장관은 전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입장 표명 요구에 "결과를 미리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