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중심' 대학 구조조정 본격화…인문학 위축 우려
정부가 취업 중심으로 학과 정원을 구조조정하는 대학들에 대해 3년간 6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될 이번 계획은 대형 사업인 '사회수요 선도대학'과 소형 사업인 '창조기반 선도대학'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형 사업은 학과와 정원, 학사제도를 모두 개편해야 하며 소형 사업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형사업 1200억원, 소형사업 500억원, 사업관리비 12억원 등 내년도 예산으로 2362억원을 편성했다. 대형 사업의 경우 입학정원의 10% 수준에서 최소 100명 또는 최소 200명 이상을 조정해야 한다. 심사 결과 1개 대학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