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풀 이어 수구풀도 '녹조라떼'?
"다이빙풀에 이어 수구 풀도 초록색으로 바뀌고 있다". AP통신의 베쓰 해리스 기자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다. 리우 올림픽 마리아렝크 아쿠아틱스타디움의 다이빙 풀이 녹색으로 바뀐 데 이어, 그 옆에 있는 수구 풀도 비슷한 색깔로 바뀌기 시작했다. 조직위원회는 녹색으로 변한 다이빙 풀에 전문가를 투입, 원인 규명을 위한 수질 검사에 나섰다. 그 결과 화학약품 처리가 부족하다는 잠정 결론을 도출, 대량의 화학약품을 추가 투입했지만 현지에 내린 비로 희석되면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청명한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던 수구 풀 역시 변색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자, 조직위는 수구 풀에도 약품 처리를 대폭 보강했다. 하지만 지나친 화학약품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