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도 '돔페리돈' 16만건 처방…당국 "부작용 우려"
심장 돌연사 위험 때문에 미국에선 금지된 위장약 성분인 '돔페리돈'이 지난해 이후 국내 산부인과에서 8만건 가까이 처방된 데 이어, 소아청소년과에서도 16만건 가까이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당국도 이 성분이 '임부 금기약물'이라고 공식 확인하면서 후속 대처에 나설 방침이어서,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아청소년과의 돔페리돈 병용금기 성분 처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해당 건수는 15만 6135건으로 확인됐다.병용금기약 가운데는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이 6만 6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 약인 '메퀴타진'은 3만 9484건, 구역·구토약인 '메토클로프라미드'는 3만 591건, 항생제 '아지트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