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 찾은 시민들 "차기정부, 진실도 인양했으면"
세월호가 3년만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26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휴일을 맞은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가족끼리 손을 맞잡은 시민들은 성공적인 인양을 축하하는 한편, 차기정부가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시민들은 "세월호 인양은 기쁘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진실은 인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시민들은 현정부에서 하지 않는다면 차기정부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진도에서 온 국어교사 고재성(58) 씨는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상이 규명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처벌돼야 세월호가 진짜 인양된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처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