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거치 불투명한데도…'좌현 철판' 잘라냈다
세월호 선체의 육상거치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는데도, 해양수산부가 육상 거치에 방해가 된다며 선체 좌현의 파손된 철판을 절단했다.해수부는 4일 오후 5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입회하에 선체 좌현 C데크 부근에 돌출된 철판을 절단했다고 밝혔다.앞서 해수부는 세월호 육상거치 과정에서 선체를 들어올링 모듈 트랜스포터(M/T)의 진입을 방해한다며 문제의 철판 부위를 절단하겠다고 밝혀왔다.그런데 해수부가 철판 절단작업을 마친 오후 5시는, 동시에 조사위가 언론브리핑을 열어 "이번 소조기 안에는 사실상 육상 거치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히던 시점이다.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가 추산하는 세월호 선체 무게가 애초 예상치였던 1만 3462톤이 아닌 1만 4592톤으로 수정했고, 이 추정치 역시 확정되지 않아 사실상 믿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