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60톤 운송장비 교체검토, 지금껏 뭐했나
세월호 선체무게가 당초 예상보다 1200톤 가까이 늘어나 7일 육상거치가 어려워진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야 60톤짜리 모듈트랜스포터(MT)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처음부터 한 축당 최대하중 40톤이 아닌 60톤 크기의 MT를 도입했다면 선체 무게 증가에 대비할 수 있던 데다, 천공 작업 등 선체 훼손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당장 나온다.해양수산부는 5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40톤 MT가) 세월호의 하중을 감당 못할 경우를 대비해 한축 당 최대 60톤짜리 MT 336축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은 "천공작업을 통해 해수 배출을 시도했으나 어려움이 있었고 세월호 하중도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60톤 MT 동원과 관련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