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기만 육상 거치 된다더니…말바꾸는 해수부
소조기가 아니면 세월호를 옮길 수 없다며 선체 훼손도 불사하던 해양수산부의 강행일변도 작업진행이 결국 세월호 거치작업의 발목까지 잡았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세월호 선체를 모듈 트랜스포터(M/T)에 실어 육상으로 이동하는 작업은 소조기에만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해수부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세월호가 실린) 선박과 부두의 단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석간만의 차가 최소화되는 소조기인 4월 4일과 8일 사이에 진행한다"고 밝혔다.이후에도 세월호의 육상 거치 작업이 각종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5일 M/T 시운전 △6일 세월호 선체 육상 이동 △7일 최종 육상 거치라는 일정을 고수해왔다.심지어 세월호 선체 무게가 잘못 계산된 사실이 육상 거치 작업현장에 알려졌던 지난 4일 오전에도 이 본부장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