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진입 지켜본 가족들 "1분 1초라도 부디"
세월호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수색에 앞서 선내 사전조사가 이루어진 7일 오전. 선체 수색업무를 맡은 코리아쌀베지 직원 4명은 선내에 진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진입로로 정해진 세월호 4층 선수좌현인 A데크 창문은 진입을 위한 사전준비가 한창이었다. 검은색 하의에 연두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4명은 A데크 창문 앞에 모여 헬멧을 썼다 벗었다 하며 진입방법과 계획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지난 3년간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세월호 미수습자가족들은 멀리서 작업상황을 지켜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가족들이 있을 세월호 선내를 향한 첫 발걸음에 일부 가족들은 두 손 모아 순조로운 작업을 기원했다.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아버지 조남성 씨는 목포신항에 세월호가 도착한 직후 '조금이라도 도와야한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