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말라요" 육상거치 지연에 애타는 가족들
세월호 육상거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참사 피해자가족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1차 테스트에 실패한 직후 6일 오후부터 2차 테스트를 진행했고 선체 추정무게가 1만6천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사실상 7일 육상거치가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최근 미수습자 가족들은 매일 대책회의를 위해 진행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 육상거치도 미뤄지더니 이제는 10일 거치계획으로 변경되자 미수습자 수색만을 학수고대한 가족들은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 장염으로 고생한 미수습자 단원고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48) 씨는 "세월호를 눈앞에 두고도 수색을 못하고 있다"며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고 말했다.이 씨는 애써 스스로를 위로..